노무현 대통령, 11월 캄보디아 공식 방문
베트남 APEC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노무현 대통령이 오는 11월 캄보디아를 공식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대통령의 캄보디아 방문은 11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참석에 때를 맞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AP통신이 12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훈센 캄보디아 총리의 한국방문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통신은 밝혔다.
훈센 총리도 11일 "노무현 대통령의 캄보디아 공식방문 한다"고 발표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훈센 총리는 노 대통령의 캄보디아 방문 때 6천만 달러에 이르는 사회간접자본개발 원조 제공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이미 훈센 총리의 한국 방문기간 동안 2천6백70만 달러의 관개수로 지원차관을 약속했다.
최근 캄보디아는 한국을 비롯한 외국자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으며 한국과 캄보디아는 1996년 국교를 정상화했다. 지난해 캄보디아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21만6천5백 명으로 가장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차지했다. 한편 훈센 총리는 1998년 11월 이후부터 캄보디아 총리로 역임해 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훈센 캄보디아 총리의 한국방문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통신은 밝혔다.
훈센 총리도 11일 "노무현 대통령의 캄보디아 공식방문 한다"고 발표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훈센 총리는 노 대통령의 캄보디아 방문 때 6천만 달러에 이르는 사회간접자본개발 원조 제공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이미 훈센 총리의 한국 방문기간 동안 2천6백70만 달러의 관개수로 지원차관을 약속했다.
최근 캄보디아는 한국을 비롯한 외국자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으며 한국과 캄보디아는 1996년 국교를 정상화했다. 지난해 캄보디아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21만6천5백 명으로 가장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차지했다. 한편 훈센 총리는 1998년 11월 이후부터 캄보디아 총리로 역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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