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일본 국가신용등급 강등. 한국보다 낮아져
"2~3년내 둔화된 경제 회복 어려울 것"
이로써 일본의 신용등급은 전날 등급이 한단계 상승한 한국(AA-)보다 낮아졌다. 하루 사이에 신용등급 상하위 순서가 바뀐 셈이다.
이날 S&P가 일본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함에 따라 3대 국제 신용평가사로부터 받은 한국 신용등급이 일본을 모두 앞서게 됐다.
S&P는 보고서를 통해 "일본 정부의 초기 약속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경제 회복과 디플레이션 종식을 위한 전략들은 향후 2~3년 안에 둔화된 경제를 회복시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강등 이유를 밝혔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