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월 경상흑자 2조7천953억엔…7년만에 최대
한달새 두배나 늘어, 여행수지 55년만에 흑자
일본의 3월 경상수지가 2조7천953억엔(약 25조4천800억원) 흑자를 냈다고 일본 재무성이 13일 발표했다. 이는 2008년 4월 이후 약 7년 만에 월간 경상흑자로는 최대 규모다.
이는 또한 로이터가 예측했던 2조613억엔 흑자를 크게 넘어서는 것이자, 전월 흑자폭 1조4천401억엔보다 두 배 가까이로 급증한 수치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석유·가스 등 에너지 수입 비용이 줄어든 반면에 엔저로 수출은 크게 늘고, 특히 엔저로 중국인 등 해외 관광객 입국은 급증하면서 여행수지가 55년만에 흑자를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는 또한 로이터가 예측했던 2조613억엔 흑자를 크게 넘어서는 것이자, 전월 흑자폭 1조4천401억엔보다 두 배 가까이로 급증한 수치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석유·가스 등 에너지 수입 비용이 줄어든 반면에 엔저로 수출은 크게 늘고, 특히 엔저로 중국인 등 해외 관광객 입국은 급증하면서 여행수지가 55년만에 흑자를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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