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천정배 지지한 지방의원 3명 제명
"해당행위" 이유로 김영남-김옥수-이동춘 제명
제명된 의원들은 김영남 광주시의원과 김옥수, 이동춘 광주서구의원이다.
새정치연합 윤리심판원 간사인 민홍철 의원은 이날 오전 당 윤리심판원 회의 후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민 의원은 "위 3인에 대하여 당원으로서 타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행위는 명백한 해당행위라고 판단해 당헌․당규 제14조에 의하여 일벌백계차원에서 참석한 윤리심판원 전원 일치 의견으로 위 3인을 제명하기로 결정했다"고 제명 이유를 설명했다.
제명된 지방의원들은 앞서 지난 4일 무소속으로 광주서구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천 전 의원의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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