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내수 둔화 지속에 경상적자 위험”
‘불안요인’을 ‘위험요인’ 격상시켜
재정경제부가 8일 소비와 설비투자 등 내수 둔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서비스수지 적자에 대해서도 경고신호를 보냈다.
소비 등 내수 모멘텀 약화를 수출호조로 보완해
재경부는 이날 경제지표 동향과 전망을 분석해 발표한 ‘2월 그린북(최근 경제동향)’에서 "작년 우리 경제는 당초 예상대로 5% 성장을 했지만, 하반기 이후 소비 등 내수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며 "민간소비는 작년 3.4분기 이후 증가세에 조정을 받고 있고 견조한 회복세를 보이던 설비투자도 4.4분기 이후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민간 소비는 작년 4.4분기 이후 증가세 둔화 흐름을 지속하고 있고, 소득 및 고용 여건의 개선폭도 미흡해 향후의 추세적 증가세를 기대하기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설비 투자도 정보기술(IT)분야의 선투자 마무리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 둔화를 나타내고 있고, 기계수주 및 기계류 수입도 감소해 향후 하향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재경부는 작년 연간으로 1백87억6천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며 전년도의 1백36억6천만달러에 비해 크게 늘어난 서비스수지 적자에 대해서도 "경상수지 흑자기조를 유지하는 데 ‘위험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전달에 썼던 ‘불안요인’이란 표현의 수위를 ‘위험요인’으로 높였다.
재경부는 "올해 우리 경제의 성장 내용면에서는 소비를 비롯한 내수 둔화세가 지속되면서 ‘상저하고’의 경기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성장률은 잠재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4%대 중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 등 내수 모멘텀 약화를 수출호조로 보완해
재경부는 이날 경제지표 동향과 전망을 분석해 발표한 ‘2월 그린북(최근 경제동향)’에서 "작년 우리 경제는 당초 예상대로 5% 성장을 했지만, 하반기 이후 소비 등 내수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며 "민간소비는 작년 3.4분기 이후 증가세에 조정을 받고 있고 견조한 회복세를 보이던 설비투자도 4.4분기 이후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민간 소비는 작년 4.4분기 이후 증가세 둔화 흐름을 지속하고 있고, 소득 및 고용 여건의 개선폭도 미흡해 향후의 추세적 증가세를 기대하기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설비 투자도 정보기술(IT)분야의 선투자 마무리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 둔화를 나타내고 있고, 기계수주 및 기계류 수입도 감소해 향후 하향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재경부는 작년 연간으로 1백87억6천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며 전년도의 1백36억6천만달러에 비해 크게 늘어난 서비스수지 적자에 대해서도 "경상수지 흑자기조를 유지하는 데 ‘위험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전달에 썼던 ‘불안요인’이란 표현의 수위를 ‘위험요인’으로 높였다.
재경부는 "올해 우리 경제의 성장 내용면에서는 소비를 비롯한 내수 둔화세가 지속되면서 ‘상저하고’의 경기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성장률은 잠재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4%대 중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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