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유기준-유일호, 총선 출마여부 밝혀라"
"총선 전 임시용 장관 아닌가"
새정치민주연합은 23일 "유기준, 유일호 두 후보자는 국가를 위해 막중한 책무를 다할 의지가 있다면 총선 출마 여부를 사전에 명확히 밝혀야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김영록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청와대가 4개 부처 개각을 발표한 가운데 총선 전 임시용 장관이 기용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유기준 해양수산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현역 국회의원으로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경우 선거 90일 전에 장관직을 내놓아야 한다"며 "장관직을 1년도 수행하지 못하고 또 장관이 바뀌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필요한 것은 10개월짜리 임시용 장관이 아니다. 국민은 총선 출마를 위해 경력관리용, 징검다리 장관을 원하지 않는다"며 "해수부 장관은 세월호 참사 수습과 선체 인양 문제를, 국토부 장관은 부동산 정책 등 중요한 현안을 맡아 처리하는 막중한 자리"라고 지적했다.
김영록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청와대가 4개 부처 개각을 발표한 가운데 총선 전 임시용 장관이 기용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유기준 해양수산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현역 국회의원으로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경우 선거 90일 전에 장관직을 내놓아야 한다"며 "장관직을 1년도 수행하지 못하고 또 장관이 바뀌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필요한 것은 10개월짜리 임시용 장관이 아니다. 국민은 총선 출마를 위해 경력관리용, 징검다리 장관을 원하지 않는다"며 "해수부 장관은 세월호 참사 수습과 선체 인양 문제를, 국토부 장관은 부동산 정책 등 중요한 현안을 맡아 처리하는 막중한 자리"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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