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정의당-국민모임, 곧 만나겠다"
"4월 재보선, 진보결집공동회의에서 논의하자"
나경채 노동당 대표는 4일 "정의당과 국민모임과 곧 만나겠다"고 밝혔다.
나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오찬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2011년 민주적 방식으로 진보정치를 통합하는 데 실패한 역사를 반복하지 않도록 당원들의 의사를 정확히 묻고 철저하게 당원 총의에 기반해서 가장 민주적인 방식으로 진보정치 결집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의당이나 국민모임등 함께 할 분들과 논의해야하고, 이 과정에서 공동실천을 할 시간도 필요하다. 당원들의 동의를 묻는 절차도 내부적으로 충실하게 이행할 것"이라면서도 "새로 만들어지는 당 내부를 정비하고 2016년 총선을 힘있게 준비하기 위해서도 진보결집이 지나치게 늦어져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진보정치의 새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진보결집공동회의를 제안한다"며 "4월 재보선 대응등 새 진보정당 건설시까지 공동실천을 어떻게 할지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문제도 이야기하자"고 말했다.
그는 국민모임에 대해서는 "진보결집 논의가 국민들의 관심을 모으는 데 역할이 매우 컸다"며 "현재까지 실체가 불명확하다는 지적이 있지만 앞으로 이를 극복하고 진보의 비전과 혁신과제를 보다 선명하게 제안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국민모임 추진위원장인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에 대해 "원래 찾아뵙고 좀 자주 이야기를 듣는 편이다. 이번에 제가 (관악구의원) 지방선거에 나왔을 때도 제 선대위원장을 맡아주셨고, 지역구인 관악구에 있으니 가끔 찾아가 뵙기도 한다"며 "최근에는 당선축하인사차 전화하셔서 안부를 묻고 모임이 잘 되고 있는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고 친분을 과시했다.
그는 구 통합진보당 세력에 대해서는 "정당 해산과 의원직 상실 과정에 부당한 측면이 크고 헌법재판소가 월권을 행사했지만, 북한과의 관계 문제에 대해 스스로 해소했어야 한다. 그런 문제가 정리되지 않고는 정당을 새로 만들거나 정치적 대화는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다.
나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오찬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2011년 민주적 방식으로 진보정치를 통합하는 데 실패한 역사를 반복하지 않도록 당원들의 의사를 정확히 묻고 철저하게 당원 총의에 기반해서 가장 민주적인 방식으로 진보정치 결집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의당이나 국민모임등 함께 할 분들과 논의해야하고, 이 과정에서 공동실천을 할 시간도 필요하다. 당원들의 동의를 묻는 절차도 내부적으로 충실하게 이행할 것"이라면서도 "새로 만들어지는 당 내부를 정비하고 2016년 총선을 힘있게 준비하기 위해서도 진보결집이 지나치게 늦어져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진보정치의 새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진보결집공동회의를 제안한다"며 "4월 재보선 대응등 새 진보정당 건설시까지 공동실천을 어떻게 할지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문제도 이야기하자"고 말했다.
그는 국민모임에 대해서는 "진보결집 논의가 국민들의 관심을 모으는 데 역할이 매우 컸다"며 "현재까지 실체가 불명확하다는 지적이 있지만 앞으로 이를 극복하고 진보의 비전과 혁신과제를 보다 선명하게 제안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국민모임 추진위원장인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에 대해 "원래 찾아뵙고 좀 자주 이야기를 듣는 편이다. 이번에 제가 (관악구의원) 지방선거에 나왔을 때도 제 선대위원장을 맡아주셨고, 지역구인 관악구에 있으니 가끔 찾아가 뵙기도 한다"며 "최근에는 당선축하인사차 전화하셔서 안부를 묻고 모임이 잘 되고 있는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고 친분을 과시했다.
그는 구 통합진보당 세력에 대해서는 "정당 해산과 의원직 상실 과정에 부당한 측면이 크고 헌법재판소가 월권을 행사했지만, 북한과의 관계 문제에 대해 스스로 해소했어야 한다. 그런 문제가 정리되지 않고는 정당을 새로 만들거나 정치적 대화는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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