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65% "검찰의 정윤회 문건 수사 안 믿는다"
朴대통령 지지율 43.8%, 취임후 최저
국민 3명 중 2명은 검찰의 정윤회 문건 파동 수사를 불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SBS <8뉴스>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TNS에 의뢰해 29~30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문건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청와대에 파견됐던 경찰이 개인적으로 벌인 일'이라는 검찰 수사 결과를 믿느냐고 물은 결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5%로 나타났다.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 가운데 38%가 특검을 통한 추가 수사에 찬성했고, 청와대 내부 인적 쇄신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응답도 33.8%로 조사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43.8%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이보다 높은 45.6%였다.
이는 그동안 SBS가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박 대통령 취임 후 국정지지도 조사 중에 가장 낮은 수치로, 박 대통령 지지율은 취임 1주년 때 63.6%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53.5%로 하락했다가 7.30 재보선 승리로 소폭 반등했지만, 문건 유출 사건이 불거지면서 다시 하락해 취임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찬복 TNS 사회조사본부 이사는 "경제적 실용적 이유에서 국정운영을 평가하던 중도층을 중심으로 지지도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헌재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대해서는 55.8%가 정당한 결정이라고 대답했고, 잘못된 결정이라는 응답은 32%였다. 의원직도 상실해야 한다는 헌재 결정에 찬성하는 응답이 56.2%로, 무소속으로 의원직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 37%보다 많았다.
유무선 조사를 병행한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15.5%로,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31일 SBS <8뉴스>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TNS에 의뢰해 29~30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문건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청와대에 파견됐던 경찰이 개인적으로 벌인 일'이라는 검찰 수사 결과를 믿느냐고 물은 결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5%로 나타났다.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 가운데 38%가 특검을 통한 추가 수사에 찬성했고, 청와대 내부 인적 쇄신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응답도 33.8%로 조사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43.8%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이보다 높은 45.6%였다.
이는 그동안 SBS가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박 대통령 취임 후 국정지지도 조사 중에 가장 낮은 수치로, 박 대통령 지지율은 취임 1주년 때 63.6%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53.5%로 하락했다가 7.30 재보선 승리로 소폭 반등했지만, 문건 유출 사건이 불거지면서 다시 하락해 취임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찬복 TNS 사회조사본부 이사는 "경제적 실용적 이유에서 국정운영을 평가하던 중도층을 중심으로 지지도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헌재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대해서는 55.8%가 정당한 결정이라고 대답했고, 잘못된 결정이라는 응답은 32%였다. 의원직도 상실해야 한다는 헌재 결정에 찬성하는 응답이 56.2%로, 무소속으로 의원직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 37%보다 많았다.
유무선 조사를 병행한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15.5%로,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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