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시급 5,580원. 7.1% 인상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내년 최저임금 시급이 올해보다 7.1%(370원) 인상된 5천58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6일 오후 3시부터 전원회의를 열어 밤샘 회의 끝에 27일 새벽 이같이 의결했다. 내년 최저임금 시급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116만 6천220원(월 209시간 사업장 기준)이다.
인상 폭은 지난해 7.2%(350원)와 비슷한 수준으로, 2010년 이후 연도별 최저임금 인상률은 2.75%(2010년), 5.1%(2011년), 6.0%(2012년), 6.1%(2013년) 등이었다.
당초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6.8% 오른 6천700원을 제시하고 사용자 측은 동결안을 제시하면서 팽팽하게 맞서다가, 이날 새벽 표결로 7.1% 인상을 의결했다.
이날 표결에는 공익위원 9명, 사용자 위원 9명, 근로자 위원 9명 등 27명 위원이 모두 참석했다. 내년도 인상안은 사용자 위원이 표결 직후 퇴장한 가운데 18명이 찬성하고 9명이 기권하면서 통과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6일 오후 3시부터 전원회의를 열어 밤샘 회의 끝에 27일 새벽 이같이 의결했다. 내년 최저임금 시급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116만 6천220원(월 209시간 사업장 기준)이다.
인상 폭은 지난해 7.2%(350원)와 비슷한 수준으로, 2010년 이후 연도별 최저임금 인상률은 2.75%(2010년), 5.1%(2011년), 6.0%(2012년), 6.1%(2013년) 등이었다.
당초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6.8% 오른 6천700원을 제시하고 사용자 측은 동결안을 제시하면서 팽팽하게 맞서다가, 이날 새벽 표결로 7.1% 인상을 의결했다.
이날 표결에는 공익위원 9명, 사용자 위원 9명, 근로자 위원 9명 등 27명 위원이 모두 참석했다. 내년도 인상안은 사용자 위원이 표결 직후 퇴장한 가운데 18명이 찬성하고 9명이 기권하면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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