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백의종군 자세로 대통합의 길 걷겠다"
팬클럽 21일 출범 등 예비주자 활동 본격화 예고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17일 고건 전 총리의 불출마 선언에 대해 "백의종군의 자세로 대통합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정 전 의장은 이날 오후 당 출입기자들에게 배포한 이메일을 통해 "(고건 사퇴로) 통합과 단결의 필요성을 더욱 무겁게 느낀다"며 "어렵고 힘들더라도 백의종군의 자세로 뚜벅뚜벅 대통합의 길을 걸어가겠다. 이것이 국민의 뜻이고 저에게 주어진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고건 전 총리에 대해선 "정 전 의장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국가적 난제를 함께 해결할 귀한 동반자를 잃어 안타깝고 아쉽다"고 덕담을 보냈다.
한편 그의 팬클럽인 '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정통들)은 이날 "긴장하라. 때가왔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팬클럽 공식 홈페이지( www.dy1219.net)를 오픈한 데 이어, 오는 21일에는 서울 용산 백범기념관에서 팬클럽 '정통들' 공식 출범식을 갖는다.
정 의장은 이날 팬클럽 오픈 축하 동영상을 통해 "정통들의 출범과 함께 기회의 땅,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행진의 첫 걸음이 시작되었다"고 말하는 등 본격적인 대권행보에 나선 분위기다.
정 전 의장은 이날 오후 당 출입기자들에게 배포한 이메일을 통해 "(고건 사퇴로) 통합과 단결의 필요성을 더욱 무겁게 느낀다"며 "어렵고 힘들더라도 백의종군의 자세로 뚜벅뚜벅 대통합의 길을 걸어가겠다. 이것이 국민의 뜻이고 저에게 주어진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고건 전 총리에 대해선 "정 전 의장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국가적 난제를 함께 해결할 귀한 동반자를 잃어 안타깝고 아쉽다"고 덕담을 보냈다.
한편 그의 팬클럽인 '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정통들)은 이날 "긴장하라. 때가왔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팬클럽 공식 홈페이지( www.dy1219.net)를 오픈한 데 이어, 오는 21일에는 서울 용산 백범기념관에서 팬클럽 '정통들' 공식 출범식을 갖는다.
정 의장은 이날 팬클럽 오픈 축하 동영상을 통해 "정통들의 출범과 함께 기회의 땅,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행진의 첫 걸음이 시작되었다"고 말하는 등 본격적인 대권행보에 나선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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