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 90% "한국경제 저성장 심각"
저성장의 늪에 빠진 것으로 판단
중소기업인 10명중 9명은 한국 경제가 저성장의 늪에 빠진 게 아니냐며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0.3%가 '한국 경제의 저성장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92.7%는 '우리 경제의 저성장이 적어도 2년 이상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성장의 원인(복수응답)으로는 가장 많은 업체가 '내수침체'(65.4%)를 꼽았다. 수출편중 경제로 중소기업의 생명선인 내수경제가 고사 위기에 몰렸다는 지적인 셈.
이어 '동종업계 과당경쟁'(41.8%), '원·부자재 가격상승'(40.4%), 낮은 '납품단가 등 대·중소기업 간 불공정거래'(36.6%) 순이었다.
상황이 이처럼 심각함에도 응답 업체인 51%는 저성장 지속에 따른 대응 전략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응 전략이 없는 이유는 '자구 노력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66.6%로 가장 많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응답 비율도 21.5%나 됐다.
대응 전략이 있는 기업은 '비용 절감 체제 구축'(36.7%), '혁신적 신기술·신제품 개발'(33.9%)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성장 장기화에 대비해 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중소기업 정책(복수응답)은 '내수활성화'(68%), '대·중소기업 간 불공정 관행 개선'(43.7%), '금융·세제 지원 강화'(43%) 등이었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0.3%가 '한국 경제의 저성장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92.7%는 '우리 경제의 저성장이 적어도 2년 이상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성장의 원인(복수응답)으로는 가장 많은 업체가 '내수침체'(65.4%)를 꼽았다. 수출편중 경제로 중소기업의 생명선인 내수경제가 고사 위기에 몰렸다는 지적인 셈.
이어 '동종업계 과당경쟁'(41.8%), '원·부자재 가격상승'(40.4%), 낮은 '납품단가 등 대·중소기업 간 불공정거래'(36.6%) 순이었다.
상황이 이처럼 심각함에도 응답 업체인 51%는 저성장 지속에 따른 대응 전략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응 전략이 없는 이유는 '자구 노력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66.6%로 가장 많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응답 비율도 21.5%나 됐다.
대응 전략이 있는 기업은 '비용 절감 체제 구축'(36.7%), '혁신적 신기술·신제품 개발'(33.9%)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성장 장기화에 대비해 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중소기업 정책(복수응답)은 '내수활성화'(68%), '대·중소기업 간 불공정 관행 개선'(43.7%), '금융·세제 지원 강화'(43%)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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