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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변호사로 변신. "카드사 집단손배소 추진"

"100명씩 카드 3사에 소송 뒤 국민손배 추진"

원희룡 전 새누리당 의원이 카드사들의 개인정보 유출 파문 사건에 대한 소비자들의 집단손해배상 소송을 대리하는 변호사로 변신했다.

원 전 의원은 3일 "설 연휴 직전에 초년 변호인들에게서 집단 손해배상 소송에 참여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와 수락했다"며 "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그는 "카드3사에서 유출된 개인정보가 1억건이 넘는 상황에서도 정부와 금융당국의 대책은 예년 사건들처럼 흐지부지 끝날 가능성이 커 국민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공익을 위해 순수한 목적으로 집단소송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원 전 의원과 변호인들은 롯데, KB국민, NH농협 등 카드3사로부터 정보 유출 피해를 입은 소비자 각 100명씩을 모아 소송을 벌인 뒤, 이후 집단소송을 위한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원 전 의원은 제주지사 출마 가능성에 대해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3 0
    정부를고소하렴

    지난 2011년 9월 국회 행안부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현 안전행정부)는 2008년부터 2011년 8월까지
    국가행정전산망에서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빼내
    채권추심회사와 금융회사 등에 민간기업 52곳에 돈을 받고 팔았다.
    5938만 건이었으니, 사실상 전 국민의 정보를 팔아치운 셈이다.

  • 2 0
    ㅆ ㅂ 정부

    지난 2011년 9월 국회 행안부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현 안전행정부)는 2008년부터 2011년 8월까지 국가행정전산망에서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빼내 채권추심회사와 금융회사 등에 민간기업 52곳에
    돈을 받고 팔았다. 5938만 건이었으니, 사실상 전 국민의 정보를 팔아치운 셈이다.

  • 2 1
    오늘

    원희룔 남경필
    영원힌 소징파
    한심한 사람들

  • 4 0
    ㅇㅇㅇ

    <삼성화재, 고객정보 유출 책임 정비업체에 떠넘기다 결국>
    공정위, 자동차보험사 정비 대행 불공정 약관 무더기 시정조치
    -ebn뉴스.황세준 기자 (hsj@ebn.co.kr) l 2014-02-04

  • 3 0
    삼성위한사태>?

    삼성공화국이냐.>?
    ....삼성카드.......삼성화재....삼성생명은..................
    ...............왜...빼나.?
    ........거기는......과연...예외일까..........

  • 8 2
    ㄱㄱㄱ

    이 친구 새눌당이지만 맘에드는 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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