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박심(朴心)? 덕담 수준의 얘기였을 뿐"
"부산시장 선거, 결국 야권은 단일화 될 것"
서병수 새누리당 의원은 3일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부산시장 출마를 지지했다고 말해 '박심(朴心)'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 "덕담 수준의 이야기였다"고 진화에 나섰다.
서 의원은 이날 MBN '뉴스공감'과의 인터뷰에서 "사무총장을 그만두면서 대통령을 만나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 와중에 '시장선거에 도전해야겠습니다'라고 하니까 대통령께서는 '부산도 중요하니까 해보십쇼' (라고 말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민식 의원이 "구태중의 구태"라고 비난한 데 대해선 "정치를 하고 또 부산시장에 경합을 하다 보니까 아마도 민감하게 의식을 하고 그런 발언을 하신 거 같다"며 "제 입장에서는 박 의원이 대통령을 만나서 자기가 시장에 도전하겠다고 하면 그 정도 덕담 정도는 하시지 않을까.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일 필요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안철수 신당의 파괴력에 대해선 "안철수 의원이 새정치를 하겠다고 말은 하고 있지만 어떠한 실체적 모습을 가지고 원용이 될지는 오리무중이잖나. 과거에도 안 의원과 같은 생각을 갖고 정치를 하고 그러다가 정당이 만들어졌다가 없어진 수많은 정당이 있었잖나"라며 "과연 안철수 신당이란 것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태어날지, 아니면 과거의 구태를 보일것인지에 대해서 아직 누구도 모르지 않나. 아직까지 안철수 신당에 대해서 부산에서 크게 말하는 거 같진 않다"고 말했다.
그는 오거돈 무소속 후보에게 자신 등 새누리당 후보들이 패한다는 <한겨레> 여론조사에 대해선 "55대 45나 60대 40이라든가, 이렇게 균형을 맞추는 성향을 부산 분들이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야권의 목소리들이 크게 들린다"고 말하면서도 "'안철수 신당이 나온다', '민주당이 있다'고 해도 야당에서는 승리를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들 입장에서는 단일화 될 것이다, 정치공학적으로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야권연대를 기정사실하다.
한편 그는 자신의 보좌관이 인사청탁 비리로 실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선 "온두라스 방문 중 관련 사실을 보고받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며 "죄송스럽고 송구한 일이 생겼다. 시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서 의원은 이날 MBN '뉴스공감'과의 인터뷰에서 "사무총장을 그만두면서 대통령을 만나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 와중에 '시장선거에 도전해야겠습니다'라고 하니까 대통령께서는 '부산도 중요하니까 해보십쇼' (라고 말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민식 의원이 "구태중의 구태"라고 비난한 데 대해선 "정치를 하고 또 부산시장에 경합을 하다 보니까 아마도 민감하게 의식을 하고 그런 발언을 하신 거 같다"며 "제 입장에서는 박 의원이 대통령을 만나서 자기가 시장에 도전하겠다고 하면 그 정도 덕담 정도는 하시지 않을까.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일 필요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안철수 신당의 파괴력에 대해선 "안철수 의원이 새정치를 하겠다고 말은 하고 있지만 어떠한 실체적 모습을 가지고 원용이 될지는 오리무중이잖나. 과거에도 안 의원과 같은 생각을 갖고 정치를 하고 그러다가 정당이 만들어졌다가 없어진 수많은 정당이 있었잖나"라며 "과연 안철수 신당이란 것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태어날지, 아니면 과거의 구태를 보일것인지에 대해서 아직 누구도 모르지 않나. 아직까지 안철수 신당에 대해서 부산에서 크게 말하는 거 같진 않다"고 말했다.
그는 오거돈 무소속 후보에게 자신 등 새누리당 후보들이 패한다는 <한겨레> 여론조사에 대해선 "55대 45나 60대 40이라든가, 이렇게 균형을 맞추는 성향을 부산 분들이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야권의 목소리들이 크게 들린다"고 말하면서도 "'안철수 신당이 나온다', '민주당이 있다'고 해도 야당에서는 승리를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들 입장에서는 단일화 될 것이다, 정치공학적으로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야권연대를 기정사실하다.
한편 그는 자신의 보좌관이 인사청탁 비리로 실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선 "온두라스 방문 중 관련 사실을 보고받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며 "죄송스럽고 송구한 일이 생겼다. 시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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