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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아웅산 수지 만나 "권력분산 개헌해야"

진영, 문희상 등과 미얀마 친선외교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16일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아웅산 수지 여사를 만나 개헌 드라이브를 이어갔다.

이 의원은 이날 미얀마를 찾아 수지 여사를 만난 면담한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면담은 양국 의회간 친선교류 차원에서 이워졌으며 미얀마 방문에는 새누리당 진영 의원과 민주당 문희상 의원이 동행했다.

야당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을 이끌고 있는 수지 의원은 "지금 미얀마 정국의 최대 이슈가 개헌"이라며 "배우자와 자녀의 국적이 외국이면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한 현행 헌법을 개정해야 (내가) 차기 대선에 출마할 길이 열린다"고 말했다.

미얀마 군부 정권은 영국인 배우자와 결혼한 수지 의원의 대선 출마를 막기 위해 지난 2008년 개헌을 통해 수지 의원의 대선 출마를 원천봉쇄한 바 있다.

이재오 의원도 이에 "우리나라도 개헌이 이슈인데 관심은 권력 분산에 있다"고 화답했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2 0
    포청천

    올해 국민들이 해야 할일은
    국회의원 세비 깍는 일.
    국회의원 연금 없애는 일.
    국회의원 복지 줄이는 일.

  • 2 0
    뚱딴지

    한국 개헌을 왜 수지와 의논 ?????

  • 0 0
    바람직한 개헌

    독일식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를 전면 시행한다면 내각제 개헌이 바람직하다. 소수 진보정당의 대거 의회진입과 대연정도 가능하며 무엇보다 지긋지긋한 돈선거와 지역주의로부터 결별할수있다.

  • 1 1
    ㅋㅋㅋ

    우리나라 처럼 권력분립이 잘된나라가 어딘나?
    노무현봐라, 탄핵도 당했잖아. 대통령도 탄핵당하는 권력분립 최고임.

  • 2 1
    ㅋㅋㅋ

    [단독] KBS 전체 직원의 57%가 '억대 연봉자'
    수신료 인상 논란 KBS, 고위직급 인건비 5년간 4.23% 상승
    머니투데이 | 이미호|배규민 기자 | 입력 2014.01.16 06:01

  • 4 1
    송구영신

    이재오도 그만 찌그러들 나이 아닌가..하여간 70 넘어까지 빨대 꼽는 인간들 지겹다. 70~80년대에는 지도층 인사가 60만 넘으면 일선에서 물러나고 대신 어른대접을 받았지..백번 양보하여 제발 나이 70에는 다 찌끄러들자..운동이라도 해야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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