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내년초, 국가경제 방파제 흔들릴 수도"
"미국, 우리나라에 원화절상 압력 가할 것"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은 15일 "내년 초쯤에는 외환보유고라는 국가경제의 방파제가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현재 진행되는 선진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2년 후부터 시작될 통화 회수 후폭풍이 곧 보이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외교안보 측면에서 미국은 동아시아외교안보 구상이라는 전략적 구성때문에 아베노믹스, 엔화약세를 용인하고 있고, 동시에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가 예상됨에 따라 우리나라같은 무역흑자국에 대해 원화절상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외부환경이 급변할 경우 외환보유고가 부족해지고, 양적완화 축소가 2년후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통화회수는 전세계에 큰 충격을 줄 것"이라며 "미국은 지난 4년동안 본원통화가 9천억 달러에서 3조 달러로 크게 늘었는데 미국이 금년부터 월 100억 달러씩 양적완화 규모를 줄여가기로 했으나 2016년부터 본격적인 달러 회수에 들어갈 것이므로 이에 대한 정부의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거듭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현재 진행되는 선진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2년 후부터 시작될 통화 회수 후폭풍이 곧 보이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외교안보 측면에서 미국은 동아시아외교안보 구상이라는 전략적 구성때문에 아베노믹스, 엔화약세를 용인하고 있고, 동시에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가 예상됨에 따라 우리나라같은 무역흑자국에 대해 원화절상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외부환경이 급변할 경우 외환보유고가 부족해지고, 양적완화 축소가 2년후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통화회수는 전세계에 큰 충격을 줄 것"이라며 "미국은 지난 4년동안 본원통화가 9천억 달러에서 3조 달러로 크게 늘었는데 미국이 금년부터 월 100억 달러씩 양적완화 규모를 줄여가기로 했으나 2016년부터 본격적인 달러 회수에 들어갈 것이므로 이에 대한 정부의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거듭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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