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반대측과 더 많이 대화해야 진정한 소통"
"소통 잘해야 정책 빨리 추진될 수 있어"
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자기를 반대하는 사람과 더 많이 소통하고 대화해야 그것이 진정한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전날 신년사에서 메르켈 독일 총리를 거론한 게 박근혜 대통령에게 한 말이냐는 질문에 대해 "저를 상대로 한 말"이라고 선을 그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소통이라는 것이 시간도 걸리고 행정 비효율 아니냐는 문제제기도 있지만, 소통이야말로 진리를 찾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이고 그렇게 얻어진 정책은 많은 이해 관계자와 반대자도 동의하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정책이 빨리 추진될 수 있는 측면이 있다"며 "여러가지 소통과 협력 속에 나온 정책이어야 진정으로 시민의 삶의 필요를 만족하고 갈등을 줄일 수 있다. 그래서 이통안민(以通安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6월 지방선거 전망에 대해서는 "보궐선거로 들어왔으니까 시장을 2년 조금 넘게 했다. 행정의 연속성이 중요한 것 같다"며 "뉴욕이나 파리 시장이 10년씩 했는데, 한 도시가 정말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 모양을 제대로 갖추고 국제 경쟁력을 갖추려면 지속성이 있어야 하지 않나. 나름 비전을 갖고 있는데 문제는 시민이 선택을 해줘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시장은 이날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전날 신년사에서 메르켈 독일 총리를 거론한 게 박근혜 대통령에게 한 말이냐는 질문에 대해 "저를 상대로 한 말"이라고 선을 그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소통이라는 것이 시간도 걸리고 행정 비효율 아니냐는 문제제기도 있지만, 소통이야말로 진리를 찾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이고 그렇게 얻어진 정책은 많은 이해 관계자와 반대자도 동의하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정책이 빨리 추진될 수 있는 측면이 있다"며 "여러가지 소통과 협력 속에 나온 정책이어야 진정으로 시민의 삶의 필요를 만족하고 갈등을 줄일 수 있다. 그래서 이통안민(以通安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6월 지방선거 전망에 대해서는 "보궐선거로 들어왔으니까 시장을 2년 조금 넘게 했다. 행정의 연속성이 중요한 것 같다"며 "뉴욕이나 파리 시장이 10년씩 했는데, 한 도시가 정말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 모양을 제대로 갖추고 국제 경쟁력을 갖추려면 지속성이 있어야 하지 않나. 나름 비전을 갖고 있는데 문제는 시민이 선택을 해줘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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