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김관진 국방, 근거없이 불안 조장말라"
"북핵 추가실험? 6하원칙에 입각해 말해보라"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은 18일 김관진 국방부 장관의 내년 1월말~3월초 북한 도발 전망에 대해 "왜 국방부장관이 나서서 국민들에게 불안을 조성하는 것인가? 대단히 잘못된 일"이라고 질타했다.
정 고문은 이날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김 장관에게 근거가 있는 발언인지 묻고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월에 도발할 징후가 있다면 그것을 명확하게 국민에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막연한 억측을 가지고 이런 이야기를 했다면 국방장관으로서 국민들에게 해서는 안 될 말을 했다고 본다"며 "나중에 1월 지나고 나서 아니면 말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지금은 한반도의 안정, 국민의 안정, 국가의 안보가 중요한 일이지, 이렇게 호들갑 떨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거듭 비판했다.
그는 또 "개성공단 폐쇄 사태 때도 김관진 장관의 책임이 컸다. 그런 점에서 국회에서 따져볼 필요가 있다"며 "지금은 한반도의 안정을 기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이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주장한 데 대해서도 "징후를 한 번 6하 원칙에 의해서 말해보라고 하십쇼. 여당이 북한 정세를 가지고 국내 정치에 활용하려고 하는 의도는 대단히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의 NSC 부활 결정에 대해선"장성택 부장 사태가 NSC의 필요성을 느끼게 한 것이 아니고, 전반적으로 참여정부 때까지 유지해오던 NSC를 없앤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며 "정권 출범 초부터 저는 NSC 체제 시스템부터 부활시켜라, 권유도 했는데요. 이제 와서 하는 것이 시기적으로는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잘 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정 고문은 이날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김 장관에게 근거가 있는 발언인지 묻고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월에 도발할 징후가 있다면 그것을 명확하게 국민에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막연한 억측을 가지고 이런 이야기를 했다면 국방장관으로서 국민들에게 해서는 안 될 말을 했다고 본다"며 "나중에 1월 지나고 나서 아니면 말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지금은 한반도의 안정, 국민의 안정, 국가의 안보가 중요한 일이지, 이렇게 호들갑 떨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거듭 비판했다.
그는 또 "개성공단 폐쇄 사태 때도 김관진 장관의 책임이 컸다. 그런 점에서 국회에서 따져볼 필요가 있다"며 "지금은 한반도의 안정을 기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이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주장한 데 대해서도 "징후를 한 번 6하 원칙에 의해서 말해보라고 하십쇼. 여당이 북한 정세를 가지고 국내 정치에 활용하려고 하는 의도는 대단히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의 NSC 부활 결정에 대해선"장성택 부장 사태가 NSC의 필요성을 느끼게 한 것이 아니고, 전반적으로 참여정부 때까지 유지해오던 NSC를 없앤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며 "정권 출범 초부터 저는 NSC 체제 시스템부터 부활시켜라, 권유도 했는데요. 이제 와서 하는 것이 시기적으로는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잘 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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