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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여성대 할머니들, 14년만에 미쓰비시 상대 승소

日법원에서 패소했지만 국내법원서 승소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미쓰비시 중공업을 상대로 한일 양국 법원에서 힘겨운 소송을 벌인지 14년만에 승소 판결을 받았다.

광주지법 민사 12부(이종광 부장판사)는 1일 양금덕(82) 할머니 등 원고 5명(피해자 6명)이 미쓰비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재판부는 양 할머니 등 피해 당사자인 원고 4명에게는 1억5천만원씩, 사망한 부인과 여동생을 대신해 소송을 낸 유족 1명에게는 8천만원을 미쓰비시가 배상하도록 했다.

이 부장판사는 선고에 앞서 "대한민국이 해방된 지 68년이 지나고 원고들의 나이가 80세를 넘는 시점에서 뒤늦게 선고를 하게돼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판결로 억울함을 씻고 고통에서 벗어나 여생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한 것은 지난 7월 서울고법, 부산고법의 판결 이후 세번째다.

원고들은 지난 1999년 3월 1일 일본정부와 미쓰비시 중공업을 상대로 일본 나고야 지방재판소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지만 14년여만에 국내 법원에서는 승소하게 됐다.
연합뉴스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한국인매춘부파견협회

    한국인매춘부의 소동이 거짓말이었다라고 알면, 다음은 근로 정신대라고 한다
    할머니 안에는 일본의 메이커가 없었던 장소에서 근로 정신대를 하거나
    조선 전쟁의 때까지 일하고 있었던 것도 있다

  • 0 0
    111

    그돈은 한국 박근혜에서 받아야하지
    한국 재판은 소용은 없지.....
    박정희가 이미 받아처먹엇는데
    -
    미쓰비시 중공업 은 내가 사장이지 ...
    돈안준다..... 또한 압류도 못한다.
    . 한국박근혜가 주던지
    박정희 색휘가 개인적으로 주던지
    이미정리된 사항.

  • 0 0
    지나가다.

    제목에 '근로여성대'가 아니라 '근로정신대'라고.
    연합뉴스 복사해 날랐으면 용어라도 잘 써야지요. 거 참.

  • 0 0
    영어 쉽게 단

    영어 쉽게 단기에 정복하는 비법.
    내병은 내가고치고 내가족은 내가지키자.
    0.mk/b5bd3 복사해서 주소창에 붙여넣으세요

  • 4 0
    쪽바리싫어

    고래힘줄보다도 더질긴 쪽바리들이야
    잘못을 인정할줄모르는 파렴치한 쪽바리들의
    운명도 한방에 훅가는수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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