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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류까지 녹조 확산, '조류경보' 발령 초읽기

칠서취수장에 녹조 발생은 처음, 4대강 재앙 확산

경북 구미보 등 낙동강 상류에 이어 하류까지 녹조 현상이 번지고 있다. 낙동강 창녕함안보에는 30일 중으로 조류경보 발령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날 오전 경남 창원시 본포교 본포취수장 아래를... / 연합뉴스

"구미정수장, 고도처리시설 없어 녹조로 50만 식수원 위협"

녹조, 대구 거쳐 칠곡-구미까지 급확산

낙동강 하류에서 발생한 녹조가 대구를 거쳐 칠곡, 구미까지 번진 가운데 독성을 지닌 남조류가 대량 증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미광역정수장에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없어 식수원 관리에 비상이 ... / 김혜영 기자

"낙동강 녹조, 공포스러운 느낌까지 들어"

[화보] 대구환경운동연합 "낙동강 700리 녹조 창궐"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존국장은 30일 낙동강 전역에 녹조가 다시 창궐한 것과 관련 "식물성 플랑크톤의 일종인 생물들이 계속해서 증식하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는데 계속 보고 있으면 기괴... / 심언기 기자

민주당 "이재오, 책임져아 할 사람은 본인 아닌가"

"국민 속이기 위해 대통령과 정권이 거짓말"

민주당은 30일 박영준 국무차장 등 MB정권 실세들이 대운하를 전제로 4대강사업을 추진토록 지시한 문건이 발견된 것과 관련, "한마디로 국민을 속이기 위해 대통령과 정권이 거짓말을 한 것"... / 박정엽 기자

'왕차관' 박영준 "분위기 성숙되면 대운하 추진"

MB지시문건 "수심 5~6m 되도록 굴착하라"

이명박 전 대통령 최측근으로 '왕차관'으로 불리던 박영준 국무차장이 2009년 대운하를 전제로 4대강사업을 하라고 지시한 문건이 발견됐다. 30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박영준 국무차장은 2... / 김동현 기자

한전 "밀양 송전선, 주민건강 위협은 사실 아냐"

"내부보고서에 소아백혈병 발병률 높아진다는 내용 없어"

한국전력은 29일 밀양 지역의 고압 송전선이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경향신문> 보도와 관련, "밀양 송전선이 주민 건강을 위협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한전 ... / 박정엽 기자

심재철 "4대강사업 덕분에 홍수 크게 줄어"

"감사원, 홍수예방 효과는 왜 언급 없는지 의문"

친이계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29일 "4대강 효과로 홍수가 크게 준 것이 확인되고 있다"며 4대강사업을 적극 감쌌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집... / 심언기 기자

한전 내부보고서 "송전선, 밀양주민 건강 위협"

장하나 "미국·스웨덴 기준치 크게 초과"

밀양 지역에 건설하려는 고압 송전선이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이 한국전력의 내부 연구보고서를 통해 드러났다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장하나 민주당 의원이 주장했다. 29일 <경향... / 박정엽 기자

4대강사업의 저주, 낙동강 700리 썩고 있다

보에 물 가둔 뒤 전역에서 녹조현상 발생

4대강사업후 낙동강 700리 강물이 썩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낙동강지키기부산시민운동본부는 24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달 13일과 15일 이틀간 경북 예천 삼... / 김혜영 기자

윤성규 환경 "환경부는 국토부 2중대였다"

"4대강사업은 운하" "4대강 문제 빨리 정리해야"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24일 "이명박 정부 시절에 환경부가 국토부의 2중대였다는 소리도 들었고 4대강사업과 관련해 환경부가 제 역할을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자성했다. 윤 장관은 이날 서울 ... /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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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류까지 녹조 확산, '조류경보' 발령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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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대구 거쳐 칠곡-구미까지 급확산

"낙동강 녹조, 공포스러운 느낌까지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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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보고서에 소아백혈병 발병률 높아진다는 내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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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홍수예방 효과는 왜 언급 없는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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