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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장수 안보실장이 전산마비사태 파악 중"

"朴대통령도 보고 받았다", 사태 파악 분주

청와대는 21일 KBS, MBC, YTN 등 주요 방송사와 신한은행, 농협의 정보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청와대는 현재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내정자가 위기관리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비서관과 합동으로 상황을 파악 중이다. 외교안보수석실과 미래전략수석실 등이 상황파악에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역시 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며 "상황이 파악되는대로 소상히 알려드리겠다"고 말해 아직 정확한 원인 파악 등이 되지 않은 상태임을 시사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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