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朴대통령, 김병관 교체 결단하라"
"무기중개상을 국방장관? 고양이에게 생선 맡기는 꼴"
민주통합당은 10일 인사청문회를 마친 김병관 국방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군 통수권자인 박근혜 대통령도 김병관 후보자를 교체해야 한다"고 거듭 부적격임을 강조했다.
김정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 후보자는 더 이상 궤변을 늘어놓지 말고 당장 사퇴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본인은 무기중개상 고문으로 근무한 이력에 대해 로비스트로 활동했다면 당장 사퇴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이라며 "결과적으로 이 무기중개업체는 K2전차 파워팩 수입중개로 거액의 수수료를 챙겼고 김 후보자 역시 위로금 명목까지 합쳐 고액을 지급받은 것은 전형적인 전관예우"라고 강조했다.
그는 "군에서 무기중개업체로, 다시 정치권으로 회전문을 들락거리면서 직위와 보수를 손쉽게 챙긴 후보자에게 과연 60만 국군을 맡길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며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꼴"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엄중한 안보위기 상황에서 진정으로 튼튼한 안보를 원한다면 추상같은 군기가 살아있음을 보여줘야 한다"며 "김병관 후보자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촉구한다"고 거듭 박 대통령을 압박했다.
김정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 후보자는 더 이상 궤변을 늘어놓지 말고 당장 사퇴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본인은 무기중개상 고문으로 근무한 이력에 대해 로비스트로 활동했다면 당장 사퇴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이라며 "결과적으로 이 무기중개업체는 K2전차 파워팩 수입중개로 거액의 수수료를 챙겼고 김 후보자 역시 위로금 명목까지 합쳐 고액을 지급받은 것은 전형적인 전관예우"라고 강조했다.
그는 "군에서 무기중개업체로, 다시 정치권으로 회전문을 들락거리면서 직위와 보수를 손쉽게 챙긴 후보자에게 과연 60만 국군을 맡길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며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꼴"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엄중한 안보위기 상황에서 진정으로 튼튼한 안보를 원한다면 추상같은 군기가 살아있음을 보여줘야 한다"며 "김병관 후보자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촉구한다"고 거듭 박 대통령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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