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팬들 "`성시경' 아닌 `경고성' 내각"
"경기고 5명, 고시 16명, 성균관대 7명"
가수 성시경 씨 팬들은 박근혜 당선인의 인사를 '성시경 내각'이라고 부르는 데 대해 반발하며 "`경고성 내각'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석희 진행자는 19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의 `말과 말'코너에서 "박근혜 정부의 내각인선에 대해서 `성균관대, 고시, 경기고' 출신이 주류를 이룬다는 이유로 일명 `성시경 내각'이라는 조어가 등장했다"며 "이에 대해 가수 성시경 씨의 팬들은 (순서를 바꿔) '경기고, 고시, 성균관대'의 순으로 불러야 한다, 그래서 '경고성 내각'이라고 해야 한다고 반박에 나섰다"고 말했다.
박영선 민주통합당 의원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손석희 교수의 지적처럼 박근혜 정부의 내각인선은 <성.시.경>보다는 <경.고.성>내각이 맞는 듯 하다"고 거들었다.
박근혜 당선인이 청와대 및 내각으로 인선한 30명 중 성대 출신은 7명이고, 고시 출신은 16명, 경기고 출신은 5명이다.
손석희 진행자는 19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의 `말과 말'코너에서 "박근혜 정부의 내각인선에 대해서 `성균관대, 고시, 경기고' 출신이 주류를 이룬다는 이유로 일명 `성시경 내각'이라는 조어가 등장했다"며 "이에 대해 가수 성시경 씨의 팬들은 (순서를 바꿔) '경기고, 고시, 성균관대'의 순으로 불러야 한다, 그래서 '경고성 내각'이라고 해야 한다고 반박에 나섰다"고 말했다.
박영선 민주통합당 의원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손석희 교수의 지적처럼 박근혜 정부의 내각인선은 <성.시.경>보다는 <경.고.성>내각이 맞는 듯 하다"고 거들었다.
박근혜 당선인이 청와대 및 내각으로 인선한 30명 중 성대 출신은 7명이고, 고시 출신은 16명, 경기고 출신은 5명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