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료들, “출마 NO! 장관 계속하고 싶다”
정부여당 지지율 떨어지자 앞다퉈 출마 고사
오는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우리당에서 후보로 내세우려던 각료들이 무더기로 출마를 고사, 정부여권을 당혹케 하고 있다.
우리당 관계자는 “지방선거에 출마하기로 예정된 각료들이 최근 들어 출마를 하지 않으려 해 당에 비상이 걸렸다”며 “최근 정부여당의 인기가 바닥을 헤매면서 당선 가능성이 낮기 때문으로 보이나 마땅한 대안이 없어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당초 당이 후보로 내세우려 한 각료들은 김진표 교육부총리를 비롯해 진대제 정통부장관, 추병직 건교부장관, 이재용 환경부장관, 오영교 행자부장관, 오거돈 해수부장관, 정동채 문화부장관 등. 그러나 이 가운데 김진표 부총리만 경기도지사 출마를 결심한 상태이고, 나머지 각료들은 출마를 극구 기피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렇듯 각료들이 출마를 고사하자 우리당에서는 각료들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높은데, 특히 정동채 장관을 비판하는 소리가 많다. 정 장관의 경우 그동안 광주시장 출마를 공언해왔었으나 최근 광주쪽 여론이 민주당으로 급속히 쏠리자 출마를 한사코 거부하면서 계속 장관 일을 하고 싶다는 쪽으로 입장을 바꿨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여당은 해당 각료들이 계속 출마를 고사할 경우 2월말로 예정된 개각때 이들 각료를 대폭 물갈이한다는 입장이어서, 2월 개각의 폭이 예상보다 커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우리당 관계자는 “지방선거에 출마하기로 예정된 각료들이 최근 들어 출마를 하지 않으려 해 당에 비상이 걸렸다”며 “최근 정부여당의 인기가 바닥을 헤매면서 당선 가능성이 낮기 때문으로 보이나 마땅한 대안이 없어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당초 당이 후보로 내세우려 한 각료들은 김진표 교육부총리를 비롯해 진대제 정통부장관, 추병직 건교부장관, 이재용 환경부장관, 오영교 행자부장관, 오거돈 해수부장관, 정동채 문화부장관 등. 그러나 이 가운데 김진표 부총리만 경기도지사 출마를 결심한 상태이고, 나머지 각료들은 출마를 극구 기피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렇듯 각료들이 출마를 고사하자 우리당에서는 각료들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높은데, 특히 정동채 장관을 비판하는 소리가 많다. 정 장관의 경우 그동안 광주시장 출마를 공언해왔었으나 최근 광주쪽 여론이 민주당으로 급속히 쏠리자 출마를 한사코 거부하면서 계속 장관 일을 하고 싶다는 쪽으로 입장을 바꿨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여당은 해당 각료들이 계속 출마를 고사할 경우 2월말로 예정된 개각때 이들 각료를 대폭 물갈이한다는 입장이어서, 2월 개각의 폭이 예상보다 커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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