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 쾌거
야닉 금메달, 박태환은 쑨양과 공동은메달
박태환은 30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93의 기록으로 쑨양(중국)과 동시에 터치패드를 찍어 1분43초1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야닉 아넬(프랑스)에 이어 공동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본인이 작성한 개인 최고 기록이자 아시아 기록 1분44초80에는 0.13초 뒤지는 기록이다.
전날 남자 계영 400m에서 프랑스의 마지막 영자로 나서 우승을 일군 야닉은 이번 대회 첫 2관왕에 올랐다. 야닉은 출발부터 레이스를 마칠 때까지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파워로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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