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통령 만찬을 '감자전이 넘어가냐' 매도하다니"
"제헌절에 국회의장 초청 만찬가진 게 지탄받을 일이냐"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국민의힘이 폭우 속에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과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의 전날 만찬을 비난한 데 대해 "대통령이 제헌절을 맞아 입법부의 대표인 국회의장을 초청해 헌법 가치를 되새고, 정부와 국회가 국민과 국가를 위해 뜻을 모은 것이 지탄받을 일이냐"고 반박했다.
박창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만찬에 대한 국민의힘의 무지하고 경박한 비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국민의힘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이 만찬에 대해 '감자전이 목에 넘어가느냐'고 매도했다"며 "도대체 무엇이 그리 못마땅하냐? 대통령이 폭우 피해를 챙기지 않았냐? 수해 앞에 대통령 이하 공직자들이 눈칫밥이라도 먹어야 한다는 말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나아가 "그렇게 말하는 국민의힘은 수해 때 무엇을 했냐? 3년 전 수해 복구 자원봉사 현장에서 '사진이 잘 나오도록 비 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던 사람은 김성원 의원을 잊었냐"며 "또 폭우에도 퇴근해 버리는 등 국민이 재난에 처할 때마다 책임을 회피했던 윤석열, 최근 오송 참사 추모 기간에도 술자리를 벌인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어느 당이냐"며 역공을 펴기도 했다.
박창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만찬에 대한 국민의힘의 무지하고 경박한 비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국민의힘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이 만찬에 대해 '감자전이 목에 넘어가느냐'고 매도했다"며 "도대체 무엇이 그리 못마땅하냐? 대통령이 폭우 피해를 챙기지 않았냐? 수해 앞에 대통령 이하 공직자들이 눈칫밥이라도 먹어야 한다는 말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나아가 "그렇게 말하는 국민의힘은 수해 때 무엇을 했냐? 3년 전 수해 복구 자원봉사 현장에서 '사진이 잘 나오도록 비 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던 사람은 김성원 의원을 잊었냐"며 "또 폭우에도 퇴근해 버리는 등 국민이 재난에 처할 때마다 책임을 회피했던 윤석열, 최근 오송 참사 추모 기간에도 술자리를 벌인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어느 당이냐"며 역공을 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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