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이혜훈 "김두관, 경남지사 공약 깨고 웬 대선공약?"

"김두관, 언제는 경남이 자신의 모든 것이라 해놓고선"

친박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9일 대선출마를 선언한 김두관 경남지사에 대해 "김 지사가 대선출마를 선언하며 40개 공약을 발표했는데 불과 2년전 경남지사 선거 때 공약한 것도 모두 깨버린 분이 아니냐"며 힐난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뿐만 아니라 김 지사는 자신의 거취에 대한 약속으로 민주당에 입당하지 않고 무소속 상태를 유지하겠다고 했지만 이것도 깼다"며 거듭 김 지사의 약속 파기를 강조했다.

그는 "또한 김 지사가 중도사퇴 없이 임기를 채우겠다고 약속했으나 이것도 깼다"며 "김 지사는 국민들에게 새 약속을 하기 전에 350만 경남도민에게 먼저 머리숙여 깊이 사죄부터 하는 게 순서"라고 꼬집었다.

그는 더 나아가 "김 지사는 2년전 경남도민들에게 한 약속도 지킨 게 없다. 탄소배출권 거래소 유치, 친환경 일자리 5만개 신설, 신재생에너지 복합사회클러스터 약속 등 어느것도 이룬 게 없다"며 "대한민국을 평등 국가로 만들겟다는 김두관 지사의 약속이 공허하게 들리는 것은, 경남이 김두관의 모든 것이다, 경남을 대한민국 1번지로 만들겠다고 했으나 조금도 이루지 못하고 중도하차를 한 사람이 내놓은 약속이기 때문"이라고 거듭 맹비난했다.
김동현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2
    깜냥

    참 깜도 안되는 것이
    개나리당 최고위원이란다

  • 7 2
    yph

    성누리당 너거나 잘 하셔요~~~!!!

  • 9 4
    영택이

    혜훈아줌마 당신이나 잘해..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