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 두달째 감소, '더블딥' 본격화
1분기 반짝 상승하다가 4월부터 다시 하락세
소비가 경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에서 소비가 두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미국경제가 더블딥 침체에 빠져든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13일(현지시간) 5월 소매판매가 전달과 비교해 0.2%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동시에 종전에 4월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0.1% 증가했다고 발표했던 것을 0.2% 감소로 수정 발표했다.
이로써 1월 0.6%, 2월 1.1%, 3월 0.7% 등으로 상승세를 타던 소매판매가 4월부터 두달 연속 하강세를 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13개 주요 품목 가운데 자동차, 의류, 전기제품 등을 제외하고 건축 자재, 일반 상품 등 8개 품목 판매가 줄었다. 자동차 판매는 4월 0.1% 증가에 이어 지난달 0.8%로 증가 폭을 키웠고 의류 판매도 0.9% 늘었다.
그러나 자동차를 제외한 다른 품목 판매는 마이너스 0.4%를 기록하면서 2010년 5월 이후 2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보였다.
미국 상무부는 13일(현지시간) 5월 소매판매가 전달과 비교해 0.2%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동시에 종전에 4월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0.1% 증가했다고 발표했던 것을 0.2% 감소로 수정 발표했다.
이로써 1월 0.6%, 2월 1.1%, 3월 0.7% 등으로 상승세를 타던 소매판매가 4월부터 두달 연속 하강세를 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13개 주요 품목 가운데 자동차, 의류, 전기제품 등을 제외하고 건축 자재, 일반 상품 등 8개 품목 판매가 줄었다. 자동차 판매는 4월 0.1% 증가에 이어 지난달 0.8%로 증가 폭을 키웠고 의류 판매도 0.9% 늘었다.
그러나 자동차를 제외한 다른 품목 판매는 마이너스 0.4%를 기록하면서 2010년 5월 이후 2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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