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또 MB에 면죄부, 가히 정치검찰답다"
"국정조사와 청문회로 전모 낱낱이 밝힌 것"
검찰이 13일 불법사찰 재수사에서 500건의 불법사찰 가운데 3건에 대해서만 기소키로 하고 수사를 마무리한 것과 관련, 통합진보당은 13일 "몸통도 윗선도 돈 출처도 못 밝히고 이명박 정권의 대형 권력형비리에 면죄부를 준 검찰이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고 질타했다.
이지안 진보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배후는 박영준, 증거인멸 몸통은 이영호라는 결론을 장장 3개월간의 수사결과라고 내놓다니 대체 어느 국민이 납득하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더욱이 불법사찰 축소 은폐 당사자인 권재진 법무장관은 수사하지도 않고, 증거인멸의 몸통으로 의심받는 임태희 전 비서실장은 한차례 서면조사로 끝내다니, 가히 정치검찰답다"고 비난했다.
그는 "통합진보당은 19대 국회에서 굳건한 야권연대로 반드시 전방위적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실시해 그 전모를 낱낱이 밝혀낼 것"이라며 "추악한 불법사찰의 치부가 드러나기 전에 권재진 법무장관은 자진사퇴하고, 임태희 전 비서실장과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다.
이지안 진보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배후는 박영준, 증거인멸 몸통은 이영호라는 결론을 장장 3개월간의 수사결과라고 내놓다니 대체 어느 국민이 납득하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더욱이 불법사찰 축소 은폐 당사자인 권재진 법무장관은 수사하지도 않고, 증거인멸의 몸통으로 의심받는 임태희 전 비서실장은 한차례 서면조사로 끝내다니, 가히 정치검찰답다"고 비난했다.
그는 "통합진보당은 19대 국회에서 굳건한 야권연대로 반드시 전방위적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실시해 그 전모를 낱낱이 밝혀낼 것"이라며 "추악한 불법사찰의 치부가 드러나기 전에 권재진 법무장관은 자진사퇴하고, 임태희 전 비서실장과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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