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GNI 0.2% 증가에 그쳐, 1년래 최저
2분기는 유럽 위기와 대중국 수출 감소로 더 나쁠듯
지난 1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 증가율이 0.2%에 그쳐 1년래 최저치로 추락했다.
7일 한국은행의 `2012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1분기 실질 국민총소득 증가율은 교역조건 악화로 전분기보다 낮은 0.2%에 그쳤다. 이는 2011년 1분기 0.0%에 이어 1년만에 최저치다.
지난해에는 2분기 0.7%, 3분기 0.6%, 4분기 1.0%로 상승세를 보이다가 올 들어 다시 급랭했다. 이는 국제유가 상승, 수출품 가격경쟁력 저하 등 교역조건이 나빠졌기 때문이다.
전분기 대비 1분기 명목 GNI도 2011년 4분기(2.4%)보다 크게 낮은 0.6% 증가에 그쳤다.
1분기 총저축률은 전분기보다 1.2%포인트 낮은 31.3%에 그쳤다. 최종소비지출(2.2%)이 국민총처분가능소득(0.4%)보다 더 많이 늘어난 결과다.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0.9%, 전년 동기 대비 2.8% 성장했다.
문제는 유럽의 재정위기 재연과 중국으로의 수출 부진까지 겹쳐 2분기 실적은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이다. 여기에다가 하반기 상황도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안개속이어서 올해 국민들의 살림살이는 더욱 팍팍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7일 한국은행의 `2012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1분기 실질 국민총소득 증가율은 교역조건 악화로 전분기보다 낮은 0.2%에 그쳤다. 이는 2011년 1분기 0.0%에 이어 1년만에 최저치다.
지난해에는 2분기 0.7%, 3분기 0.6%, 4분기 1.0%로 상승세를 보이다가 올 들어 다시 급랭했다. 이는 국제유가 상승, 수출품 가격경쟁력 저하 등 교역조건이 나빠졌기 때문이다.
전분기 대비 1분기 명목 GNI도 2011년 4분기(2.4%)보다 크게 낮은 0.6% 증가에 그쳤다.
1분기 총저축률은 전분기보다 1.2%포인트 낮은 31.3%에 그쳤다. 최종소비지출(2.2%)이 국민총처분가능소득(0.4%)보다 더 많이 늘어난 결과다.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0.9%, 전년 동기 대비 2.8% 성장했다.
문제는 유럽의 재정위기 재연과 중국으로의 수출 부진까지 겹쳐 2분기 실적은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이다. 여기에다가 하반기 상황도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안개속이어서 올해 국민들의 살림살이는 더욱 팍팍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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