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서향희 홍콩행? 박근혜, 주변정리 시작"
"독재자 박정희 대통령에게 무엇을 보고 배웠나"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올케인 서향희 변호사의 해외연수와 관련, "박 전 비대위원장이 연일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다가 이제 주변 정리를 준비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고위정책회의에서 "'달마가 동쪽으로 간 이유'라는 영화를 봤다. 왜 서향희 변호사가 홍콩으로 가는 이유는? 참으로 흥미진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과연 박근혜 전 위원장은 독재자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무엇을 보고 배웠는가, 한번 생각할 때가 됐다고 본다"며 "주변정리를 시작했다고 하면 아버지로부터 배운 생각과 이념도 정리를 할 때가 됐다"고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이규의 민주당 수석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갈 수밖에 없는 진짜 이유가 궁금하다"며 "(저축은행 연루 의혹이) 박근혜 전 위원장에게는 끝났을지 모르지만 국민의 입장에선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히려 이제 그 끝을 보기 위한 검증을 시작하려는데 해외연수를 간다? 국민적 상식과 정서에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고위정책회의에서 "'달마가 동쪽으로 간 이유'라는 영화를 봤다. 왜 서향희 변호사가 홍콩으로 가는 이유는? 참으로 흥미진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과연 박근혜 전 위원장은 독재자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무엇을 보고 배웠는가, 한번 생각할 때가 됐다고 본다"며 "주변정리를 시작했다고 하면 아버지로부터 배운 생각과 이념도 정리를 할 때가 됐다"고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이규의 민주당 수석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갈 수밖에 없는 진짜 이유가 궁금하다"며 "(저축은행 연루 의혹이) 박근혜 전 위원장에게는 끝났을지 모르지만 국민의 입장에선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히려 이제 그 끝을 보기 위한 검증을 시작하려는데 해외연수를 간다? 국민적 상식과 정서에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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