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학원-전교조-교육부, 교육발전 막는 3대 세력"
"전교조, 자신들의 이익만 챙기는 집단" 질타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우리 교육의 발전을 가로막는 집단으로 '사설학원', '전교조', '교육행정'을 꼽았다. 교육계의 거대 집단이자 '뜨거운 감자'인 학원계와 교사, 교육인적자원부를 향해 각을 세운 것이다.
손 전 지사는 20일 청량리역에서 가진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토론회' 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공교육이 무너진 상황에서는 '부모의 경제력이 자식의 경제력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부와 교육의 세습을 해결할 수 없다"며 "공교육 정상화를 통해 '부모의 돈이 아니라 아이들의 창의력이 기준이 되는 교육'으로 복귀해야 한다"며 우리 교육의 발전을 가로막는 집단으로 이들을 직접 거명했다.
손 전 지사는 '사설학원'에 대해 "무슨 수를 써서든 내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앞서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부모를 충돌질하는 집단"으로 규정했고, '전교조'는 "아이들이야 어떻게 되건 말건 근사한 구호 속에 숨어서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집단", '교육행정'은 "근대교육이 시작된 지 60년이 지나도록 과거의 관성만을 고집하는 집단"이라고 질타했다.
우리의 교육과제에 대해 손 전 지사는 "기본 교육을 이수하기도 곤란한 저소득층 자녀에게 '기회의 사다리'를 만들어 주고, 국제경쟁력 순위 100위 안에 드는 대학이 한둘 밖에 없는 우리 대학의 경쟁력을 끌어 올려야 하며, 모든 것이 중앙에 몰려 있는 교육행정을 분권화하고,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직업훈련 수요를 담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전 지사는 이와 더불어 민간의 재원, 특히 기업의 재원이 교육투자에 연결될 수 있도록 세금감면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손 전 지사는 20일 청량리역에서 가진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토론회' 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공교육이 무너진 상황에서는 '부모의 경제력이 자식의 경제력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부와 교육의 세습을 해결할 수 없다"며 "공교육 정상화를 통해 '부모의 돈이 아니라 아이들의 창의력이 기준이 되는 교육'으로 복귀해야 한다"며 우리 교육의 발전을 가로막는 집단으로 이들을 직접 거명했다.
손 전 지사는 '사설학원'에 대해 "무슨 수를 써서든 내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앞서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부모를 충돌질하는 집단"으로 규정했고, '전교조'는 "아이들이야 어떻게 되건 말건 근사한 구호 속에 숨어서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집단", '교육행정'은 "근대교육이 시작된 지 60년이 지나도록 과거의 관성만을 고집하는 집단"이라고 질타했다.
우리의 교육과제에 대해 손 전 지사는 "기본 교육을 이수하기도 곤란한 저소득층 자녀에게 '기회의 사다리'를 만들어 주고, 국제경쟁력 순위 100위 안에 드는 대학이 한둘 밖에 없는 우리 대학의 경쟁력을 끌어 올려야 하며, 모든 것이 중앙에 몰려 있는 교육행정을 분권화하고,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직업훈련 수요를 담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전 지사는 이와 더불어 민간의 재원, 특히 기업의 재원이 교육투자에 연결될 수 있도록 세금감면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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