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이해찬, 盧 욕 먹는 게 홍보부족 때문이라고?"
"옛말에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더니..."
"참여정부가 욕을 먹는 것은 홍보가 부족해서"라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현 대통령 정무특보) 발언을 한나라당이 맹성토하고 나섰다.
이 전총리는 주말인 지난 11일 대전 한국토지공사연수원에서 열린 친노그룹 참정연 초청 강연에서 “참여정부가 정경유착을 근절하고 민주적 사회질서를 확립한 게 가장 중요하다”며 "참여정부가 시스템상으로 가장 안정된 정부이나 안타까운 것은 이것을 국민이 느끼도록 정부나 당이 전달을 못하는 것”이라고, 노 정권의 밑바닥 인기를 홍보 부족 탓으로 돌렸다. 그는 특히 아파트 값 폭등에 대해서도 “성장과정에서 유동성 자금이 5백조원 가까이로 늘었는데 그 자금이 조금만 옮겨 다녀도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친다”며 '성장의 부작용'으로 규정했다.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13일 이와 관련, "이해찬 전총리가 '참여정부의 시스템이 가장 안정적이다, 노대통령이 욕을 얻어 먹는 것은 홍보에 실패해서 그렇다'고 했다"며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듯이 가장 중요한 시스템인 인사시스템은 아예 작동조차 하지 않고 있다. 보은인사, 낙하산인사, 회전문인사등이 말해주듯이 참여정부의 시스템은 가장 불안정하고 가장 비능률적이다. 역대 정권 가운데 순위를 매기면 단연 꼴찌"라고 반박했다.
나 대변인은 이어 "홍보가 부족했다는 이 전총리의 발언은 사실을 180도 뒤집은 것"이라며 "참여정부는 홍보가 부족해서 실패한 것이 아니라 홍보 과잉으로 실패했다. 때와 장소를 구분해서 국민들의 가려운 데를 적당하게 긁어주었으면 오늘날과 같은 최악의 사태를 맞지는 않았을 것이다. 앞뒤 구분없이 오만가지 사안에 대해 모두 설거지를 할려고 나서다 보니 사시사철, 사방천지에서 그릇 깨지는 소리만 요란했다"고 꼬집었다.
나 대변인은 "옛말에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했다. 이해찬 전 총리가 딱 그 짝"이라며 "국민들은 노대통령에게 당할 만큼 당했고 실망할만큼 실망했다. 더 이상 노대통령과 닮은 지도자를 원하지 않는다. 국민들은 노대통령보다 더 교만한 이해찬 전총리에게는 눈길조차 주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혹평으로 논평을 끝냈다.
이 전총리는 주말인 지난 11일 대전 한국토지공사연수원에서 열린 친노그룹 참정연 초청 강연에서 “참여정부가 정경유착을 근절하고 민주적 사회질서를 확립한 게 가장 중요하다”며 "참여정부가 시스템상으로 가장 안정된 정부이나 안타까운 것은 이것을 국민이 느끼도록 정부나 당이 전달을 못하는 것”이라고, 노 정권의 밑바닥 인기를 홍보 부족 탓으로 돌렸다. 그는 특히 아파트 값 폭등에 대해서도 “성장과정에서 유동성 자금이 5백조원 가까이로 늘었는데 그 자금이 조금만 옮겨 다녀도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친다”며 '성장의 부작용'으로 규정했다.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13일 이와 관련, "이해찬 전총리가 '참여정부의 시스템이 가장 안정적이다, 노대통령이 욕을 얻어 먹는 것은 홍보에 실패해서 그렇다'고 했다"며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듯이 가장 중요한 시스템인 인사시스템은 아예 작동조차 하지 않고 있다. 보은인사, 낙하산인사, 회전문인사등이 말해주듯이 참여정부의 시스템은 가장 불안정하고 가장 비능률적이다. 역대 정권 가운데 순위를 매기면 단연 꼴찌"라고 반박했다.
나 대변인은 이어 "홍보가 부족했다는 이 전총리의 발언은 사실을 180도 뒤집은 것"이라며 "참여정부는 홍보가 부족해서 실패한 것이 아니라 홍보 과잉으로 실패했다. 때와 장소를 구분해서 국민들의 가려운 데를 적당하게 긁어주었으면 오늘날과 같은 최악의 사태를 맞지는 않았을 것이다. 앞뒤 구분없이 오만가지 사안에 대해 모두 설거지를 할려고 나서다 보니 사시사철, 사방천지에서 그릇 깨지는 소리만 요란했다"고 꼬집었다.
나 대변인은 "옛말에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했다. 이해찬 전 총리가 딱 그 짝"이라며 "국민들은 노대통령에게 당할 만큼 당했고 실망할만큼 실망했다. 더 이상 노대통령과 닮은 지도자를 원하지 않는다. 국민들은 노대통령보다 더 교만한 이해찬 전총리에게는 눈길조차 주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혹평으로 논평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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