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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립 "마음 같아선 문재인과 같이 맞붙고 싶은데"

"내가 물러나면 곽노현 형무소 동기들이 장악할 것"

최필립(84) 정수장학회 이사장은 21일 "대책은 여당에서 세웠어야 했는데 그동안 안주한 거 아닌가. 자기들이 일찌감치 나서서 다졌으면 부산일보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었다"고 새누리당에 불만을 터뜨렸다.

22일 <한겨레>에 따르면 최 이사장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수장학회를 '장물'이라고 비난한 문재인 노무현재단이사장에 대해 "마음 같아서야 문재인과 같이 맞붙어서 직격탄을 날리고 싶은데 나는 정치인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한나라당’ 친박계 의원들은 자기들 할 일이나 하라고 해라. 지난번 총선(2008년) 때도 박 대표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 아닌가. 그렇게 해서 당선됐으면 이제 자기 힘으로 일어서야지. 지금 와서 정수장학회 때문에 피해를 본다면 국회의원 자격이 없는 사람들 아닌가"라고 자신의 퇴진론에 동조하는 일부 친박에 강한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는 "내가 그만두면 정수장학회에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형무소 동기’들이 관선이사로 내려오게 돼 있다"며 "거기서도 정치적 성향이 개입된다. 이사장 그만두면 또 다른 걸 내놓으라고 할 거다. 벌써 신문사는 완전히 점령당했다. 박(근혜) 위원장 꺾기 전까지는 물러서지 않을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지난 7년간 이사장 직을 수행해오며 장학회를 잘못 운영한 사실이 없는데도 정치적 공방에 끼어들어 그만둘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어떻게든 (대선이 치러지는) 12월19일까지 장학회를 지킬 것이다. 그 전에 그만두고 싶어도 장학회 문제가 정치적 쟁점으로 부각된 이상 그만두기 더 어렵게 됐다"며 퇴진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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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2 개 있습니다.

  • 3 1
    김지태

    환수해서 장학재단을 만들었고 수만명이 그장학금으로 공부룰 했다. 노무현도 그장학금의 수혜자 였다.
    일제시대 동양척식회사로 국토를 강탈해간 것을 잘 알고 있다. 그 주구가 된 사람이 신문사, 방송사를 갖는다면 안되며, 대선주자가 김지태 씨을 옹호한다면 그 역사관은 정직한 역사관은 아니다. 그는 그저 남을 공격하기 위한 도구로 역사적 사실을 들추어낼 뿐

  • 3 1
    일본놈앞잡이

    http://cafe.daum.net/2012gh/QnGO/51
    정수장학회를 공격하기전에 동양척식회사부터 논해야 한다.
    김지태의 재산의 모태는 동양척식회사로 부터 시작을 했다.
    동양척식회사가 무엇인지 모른다면 논쟁할 가치도 없다.
    다시 말해서 일본놈 앞잡이들이 동양척식회사로 대한민국을 통채로 삼켰던 것이고 혁명을 통해서 그것을 받아낸 것이다.

  • 2 3
    45433

    7년간 이사장을 해먹어 ㅋㅋㅋ//이것도 독재자 박정희를 닮았나 ㅋㅋㅋ

  • 7 4
    아이구야

    박근혜씨이러지마세요~!!!
    당신이서민사랑하자못할여인네인것잘압니다
    돈에이리질기고한미FTA로나라팔아먹고
    언론악법만들어국민바보만든사람누구입니까~
    당신이새누리당이끌고국민위해무엇을할것인가요
    아무것도기대되지않는군요
    말해보시오~!!!

  • 4 1
    14자

    우리 할아버지가 아니라 다행이다

  • 3 2
    그럼그럼...

    필립아 옳은말이야 대선끝날때까지 꽉붙들고 있어야지.
    그러야 낙동강 오리알 닥댁알이가 또 주무를것아니냐.
    아주 필립이 솔직한성격을 가졌구만. 연륜이 말해주느만.
    84살 벽에 인부운 바를나인데 박그네의 인사기준과 정체성을
    필립이가 딱보여주는구만.
    에이그 닭아 닭아 뭐느끼는거 없냐. 으이구 구역질나는잉간들.

  • 1 1
    반대신기하다

    반대는 꿋꿋하게 4표를 이어가네......

  • 16 2
    기가막혀

    아니 이 영감탱아.
    장학회란 자기돈 내서 기부하는게 장학회란말이다.
    근데 정수장학회는 돈을 기부하긴 커녕 남의돈을 강탈하여 만든게 정수 장학회란말이다.
    남의 피땀 흘린 돈이란 말이다
    강탈한돈 내놓으라는데 뭐가 잘못이냐.
    거기에 대해서 한마디만 답 해봐라.
    죽기전에,,,

  • 8 2
    곱게 늙어라

    노망이 들어서리 국회하고 경로당하고 헷갈리는 모양이군 국회벽에 똥칠하려고?

  • 9 2
    할아버지

    84세의 할아버지 중에는 존경할만한 분도 많은데. 왜 이런 분들만 우리나라 할아버지들 중 제일 언론에 많이 나오는가. 노인분들의 수치다.

  • 21 5
    뒈질날이 다가온다

    그만둘 생각 없어도 그만두게 될거야..시체가 이사장하는 일은 없거든..

  • 22 6
    늙으면 뒤져야쥐

    에고,,,늙으면 뒤져야쥐

  • 19 6
    밥퍼목사

    정수이사진연봉이면 초등학생?명이무료급식할수있는지 최필립할아버지아세요?

  • 6 43
    놈현 따까리

    놈현따까리 처리는
    어른신까지 나서실 필요없습니다,
    혜성처럼 나타난 손수조라는 처자가 패대기 처 버릴테니 걱정염려 안하셔도 됩니다,

  • 22 5
    112

    그나이에 성격이 바뀌겠니 ?? 그렇게 살다 .. 가라..
    엠비도 그대로인걸...
    니놈들.. 이 세상에서 영원할 수는 없다는거..
    엠비 임기 끝나듯이..

  • 20 5
    한국이름이 어때서

    이름이 최필립? 이름이 정체성이 엄따. 이 늙은이는 애비가 양놈이고 어미가 양색씨인가? 이름이 한국이름도 아니고 외국이름도 아니고. 차라리 하이브리드 최라고 이름바꾸라

  • 27 5
    수첩할매 만쉐이~

    씨바, 글만 읽으면 무슨 독립운동 하는 줄 알것다. 우리나이로 85세. 조용히 삶을 관조할 나이에 노추가 만땅이네. 뭐? 일찌감치 나서서 다졌으면 부산일보도 자기 꺼 만들 수 있었다구...?? ㅋ 결국 부산일보를 꼴난 정수장학회 시다바리로 만드는 게 목표란 얘기네. 고렇겐 안돼쥐...

  • 25 5
    구라쟁이뇬

    박근혜가 과거 단절 말할 자격 있나
    시계 바늘 거꾸로 돌리겠다는 발상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379

  • 25 5
    새누리당은 멸족

    민주당이 폐족이면 새누리당은 멸족이다
    http://hantoma.hani.co.kr/board/view.html?board_id=ht_politics:001001&uid=340237

  • 24 5
    몰매맞을 필리프

    “부산일보 편집권 독립” 시민참여 촛불 문화제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520022.html
    ‘장물 정수재단 사회 환원, 부산일보 편집권 독립을 위한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 22 6
    마음같아선...

    부글부글 국민들 "" 마음같아서 팍 쌔리 패지기고 싶다 "", 밤길 조심혀~!

  • 34 5
    03

    그래그래 대선까지 이사장직 물러나지맑라.
    그래야 정수장학회 실소유주 이거 가꼬 박그녜 공격할 수 있지 않겠나?
    5년 전에 BBK 실소유주 가꼬 했던 거 맹키로.

  • 26 5
    분노2012

    나이 값을 해라...쉬벌...끄네 치마폭에서 오줌 지리지말고...

  • 23 5
    별게 다 기어 나와

    생쇼로 국민을 웃겨 주는구나!
    제발 좀 기어 나오너라.
    그 전에 참한 남자 찾아 끄네부터 시집 좀 보내라

  • 23 5
    정수야 닭쳐라~!

    ‘정수장학회’ 국민과 정반대 인식…박정희에 갇힌 박근혜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520147.html
    과거사위서 ‘정수장학회 강제헌납’ 밝혔는데
    “노무현때 장물이라고 했는데 사실 아니었다”
    윤여준 “박근혜 민주주의에 투철한지 확신없어”

  • 29 5
    나 닭그넨데..

    글지마,,,,
    필립이는 오미자 차를 마셔서 요즘도 올나잇하자는데, 내가 버거버... 흠 흠..
    외국에 숨겨둔 울 애기는 잘크죠 여봉~!
    11조원 장학재산을 갖고 튀자 필리프~!

  • 24 5
    정말정말

    노욕이 하늘을 찌르는 군! 이사장실에 앉아 있기나 할까?

  • 24 5
    김샙

    깜도 안되시는 분이 어딜... ㅎ

  • 40 5
    나 닭그넨데..

    와 잘한다 기둥서방 최필립~!
    봐라 난 든든한 필립서방이 있다~!
    울 애비가 물려준 정수장학은 내꺼다~!
    절대로 안 줄 꺼야~!
    뺏으면 팍 마 궁디를 주 차삘꺼다~!
    닭빠들아 나 돈 많치,, 알밥비 마이 주께 날 따라~와~!

  • 27 5
    노욕과 탐욕

    노욕이 무섭다,84세면 거동도 힘들것인데 누가 조종하고 사주하는쥐 알겠다.충성맹세한자 너 필립만이 닥그네의 마음을 샀겠쥐

  • 35 5
    헐~

    "지난 7년간 이사장 직을 수행해오며 장학회를 잘못 운영한 사실이 없는데도.. " 라고요?
    어디 떡검이 노무현 털듯이 한번 털어볼까요?

  • 26 5
    욕심은 곧 지옥행

    내 나이가 많아서,... 욕심이 끝이 없다 그치? 욕심 빼면 남는게 없다는 너희들 속성이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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