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盧, 더이상 말대신 행동으로 보여줘라"
"한나라당, 5당 부동산정책 대표회동에 참가하라"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이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와 관련, "한가한 소리를 남발해 정부정책의 신뢰성 추락을 자초한 것이 중요한 원인"이라며 "한나라당도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이 제안한 5자 대표회동에 참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분양원가 공개를 일관되게 주장해온 원 의원은 6일 밤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004년부터 '어떤 다른 정책적 이익을 희생하더라도 주택가격 안정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2004년) '부동산 문제만큼은 투기와의 전쟁을 해서라도 반드시 안정시킬 것'(2005년) '하늘이 두쪽 나더라도 부동산만은 확실히 잡겠다는 메시지를 국민들에게 드리고 싶다. 부동산 정책에 더욱 올인할 것이다'(2005년) 등을 얘기했다"며 "매년 들어오는 대통령의 이 같은 말씀에 이제 우리 국민들은 더 이상 신뢰를 보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원 의원은 이어 부동산 투기 종언을 선언한 참여정권의 부동산 관련 관료들의 말을 일일이 열거한 뒤 "온 나라에는 '집값이 안정될 것이라는 정부의 말에 속은 내가 어리석었지'라는 서민들의 절망섞인 한탄과 분노가 쏟아지고 있다"고 질타했다.
원 의원은 지난 노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대해서도 "분양원가 공개시기 및 구체적 공개내역 등 핵심적인 내용들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며 "최근 제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 국민의 92%는 '노 대통령 임기 중 분양원가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해 대통령과 정부 정책에 지독한 불신이 존재함을 확인했다"고 냉소했다. 그는 "말로만이 아니라, 구체적인 실천 의지와 행동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부동산 폭등을 바로잡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의원은 한나라당에 대해서도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이 집값문제 해결의 위해 제안한 5당 대표회동에 대해 "한나라당이 5당 대표회동을 수락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그는 "어쩌면 한나라당 대변인이 거부이유로 밝힌대로 이번 5당 대표회동은 폭등하는 부동산 문제에 대한 책임을 야당에 분산 또는 전가시키려는 열린우리당의 꼼수일지도 모른다"면서도 "하지만 지금 국민들이 불신하고 있는 열린우리당과 참여정부는 폭등하는 부동산 문제를 이른바 '결자해지'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한나라당이 5당 대표회동에 참가해 열린우리당에 서민을 절망케 하는 부동산 폭등의 책임을 따지고 그들의 무능을 질타해 그들이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과토록 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이어 "이후 집값폭등을 막을 수 있는 우리 한나라당의 정책대안을 분명히 제시하자"며 "무능한 여당인 열린우리당을 보는 것이 아니라 차기 정권창출에 있어 한나라당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대다수 서민들을 위해 우리 한나라당이 책임있는 자세로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주장했다.
분양원가 공개를 일관되게 주장해온 원 의원은 6일 밤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004년부터 '어떤 다른 정책적 이익을 희생하더라도 주택가격 안정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2004년) '부동산 문제만큼은 투기와의 전쟁을 해서라도 반드시 안정시킬 것'(2005년) '하늘이 두쪽 나더라도 부동산만은 확실히 잡겠다는 메시지를 국민들에게 드리고 싶다. 부동산 정책에 더욱 올인할 것이다'(2005년) 등을 얘기했다"며 "매년 들어오는 대통령의 이 같은 말씀에 이제 우리 국민들은 더 이상 신뢰를 보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원 의원은 이어 부동산 투기 종언을 선언한 참여정권의 부동산 관련 관료들의 말을 일일이 열거한 뒤 "온 나라에는 '집값이 안정될 것이라는 정부의 말에 속은 내가 어리석었지'라는 서민들의 절망섞인 한탄과 분노가 쏟아지고 있다"고 질타했다.
원 의원은 지난 노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대해서도 "분양원가 공개시기 및 구체적 공개내역 등 핵심적인 내용들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며 "최근 제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 국민의 92%는 '노 대통령 임기 중 분양원가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해 대통령과 정부 정책에 지독한 불신이 존재함을 확인했다"고 냉소했다. 그는 "말로만이 아니라, 구체적인 실천 의지와 행동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부동산 폭등을 바로잡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의원은 한나라당에 대해서도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이 집값문제 해결의 위해 제안한 5당 대표회동에 대해 "한나라당이 5당 대표회동을 수락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그는 "어쩌면 한나라당 대변인이 거부이유로 밝힌대로 이번 5당 대표회동은 폭등하는 부동산 문제에 대한 책임을 야당에 분산 또는 전가시키려는 열린우리당의 꼼수일지도 모른다"면서도 "하지만 지금 국민들이 불신하고 있는 열린우리당과 참여정부는 폭등하는 부동산 문제를 이른바 '결자해지'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한나라당이 5당 대표회동에 참가해 열린우리당에 서민을 절망케 하는 부동산 폭등의 책임을 따지고 그들의 무능을 질타해 그들이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과토록 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이어 "이후 집값폭등을 막을 수 있는 우리 한나라당의 정책대안을 분명히 제시하자"며 "무능한 여당인 열린우리당을 보는 것이 아니라 차기 정권창출에 있어 한나라당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대다수 서민들을 위해 우리 한나라당이 책임있는 자세로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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