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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국철 비자금 900억, 권력핵심으로의 유입 밝혀야"

"권력 최측근들에 대한 전방위 수사 이뤄져야"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가 17일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이국철 SLS그룹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한 것과 관련, 민주당이 권력핵심으로의 이 회장 자금 유입 경위를 철저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

이용섭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검찰은 이 회장은 900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가 있고, 신 전 차관은 이 회장으로부터 1억원대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며 "이제 검찰 수사는 이국철 회장이 조성한 900억원대의 비자금이 권력 핵심부에 어떤 식으로 흘러 들어갔는지 철저하게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아울러 신재민 전 차관을 비롯해 이국철 회장의 로비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는 권력 최측근들에 대한 전방위적인 수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검찰이 성역 없는 수사에 진력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고 검찰을 압박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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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6 1
    /111

    111넘은 나경원이처럼 요설로 처먹고 사는 놈이지...회사라는 걸 해봤겠나? 회사가 무너지는 천지개벽의 위기감을 경험해 봤겠냐 이말이다.

  • 19 1
    투전한판

    회사가 망해가는데 당연히 회삿돈으로 다시 살리기 위해 로비하는거지 자기회사 살리기해서 쓰겟다는데 먼 상관이여...휴~

  • 36 3
    아래 111..

    참 사이코 패스가 따로 없구나..
    이제야.. 좀 밝은세상이 오려나 본데..
    넌.. 참.. 개날당에.. 많은것을 처 먹었나 보구나..
    그렇지.. 얼마나 많이 처 드셨냐..
    다음 글 쓸때 ..꼭 밝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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