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당, 오픈프라이머리 선거법 개정안 금주 제출
한나라당 반대로 정기국회 최대쟁점될 듯
열린우리당은 내년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에서 국민에게 100% 투표권을 부여하는 오픈 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도입을 위해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금주 중 국회에 제출키로 해, 정기국회 말기 한나라당과의 격돌이 예상된다.
열린우리당은 공직선거법 57조 3의 1항의 `정당이 당원과 당원이 아닌 자에게 투표권을 부여해 실시하는 당내 경선'이라는 부분을 비롯해 복수의 경선 참여금지 등을 담은 조항을 개정하는 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자투표소 설치에 따른 옥외 경선운동 허용, 유급 선거사무원 확대, 예비후보자 등록기간 조정 등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당은 이같은 내용의 선거법 개정안을 정기국회 회기 중에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나, 한나라당이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고 막대한 선거비용 부담이 추가로 늘어나는 데 따른 국민 반발도 만만치 않아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열린우리당은 공직선거법 57조 3의 1항의 `정당이 당원과 당원이 아닌 자에게 투표권을 부여해 실시하는 당내 경선'이라는 부분을 비롯해 복수의 경선 참여금지 등을 담은 조항을 개정하는 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자투표소 설치에 따른 옥외 경선운동 허용, 유급 선거사무원 확대, 예비후보자 등록기간 조정 등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당은 이같은 내용의 선거법 개정안을 정기국회 회기 중에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나, 한나라당이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고 막대한 선거비용 부담이 추가로 늘어나는 데 따른 국민 반발도 만만치 않아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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