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송민순 등 회전문 인사 용납 못해"
윤광웅-송민순 등 재기용 움직임에 반발
한나라당은 "윤광웅 국방부장관, 송민순 청와대 외교안보실장 등을 또 다시 국정원장과 외교부장관 등으로 앉혀 회전문 인사를 하려 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24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가진 국정감사 중간평가회의에서 "청와대가 윤광웅 국방부장관을 포함해 북핵사태와 한미연합사 해체를 가져온 안보실패 3인방을 유임하거나 다른 자리로 이동시킨다는 보고가 있는데 이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진작 파면됐어야 할 안보책임자들의 재기용은 제2, 3의 안보위기를 일으킬 위험한 조치"라고 비판했다.
정형근 최고위원도 이날 국회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한미군사동맹 균열에 원초적 책임이 있고, 전시 작전통제권 단독행사 주장했으며 한미 연례안보협의에서도 미국의 조롱거리로 전락한 윤광웅 국방장관을 다시 국정원으로 임명하는 회전문 인사는 국민이 납득하지 못할 것이고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황우여 사무총장 역시 "송민순 청와대 외교안보실장을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의 후임으로 앉힌다는 것도 용납할 수 없다"며 "이것 또한 국민이 납득하기 어려운 인사이기 때문에 노무현 대통령이 결코 실수하지 않기를 경고한다"고 정부를 압박했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24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가진 국정감사 중간평가회의에서 "청와대가 윤광웅 국방부장관을 포함해 북핵사태와 한미연합사 해체를 가져온 안보실패 3인방을 유임하거나 다른 자리로 이동시킨다는 보고가 있는데 이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진작 파면됐어야 할 안보책임자들의 재기용은 제2, 3의 안보위기를 일으킬 위험한 조치"라고 비판했다.
정형근 최고위원도 이날 국회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한미군사동맹 균열에 원초적 책임이 있고, 전시 작전통제권 단독행사 주장했으며 한미 연례안보협의에서도 미국의 조롱거리로 전락한 윤광웅 국방장관을 다시 국정원으로 임명하는 회전문 인사는 국민이 납득하지 못할 것이고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황우여 사무총장 역시 "송민순 청와대 외교안보실장을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의 후임으로 앉힌다는 것도 용납할 수 없다"며 "이것 또한 국민이 납득하기 어려운 인사이기 때문에 노무현 대통령이 결코 실수하지 않기를 경고한다"고 정부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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