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치-외교 안되는데 경제만 잘 될 리 없어"
"출자총액제 같은 각종 규제 철폐해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20일 "정치와 외교가 잘 안되고 사회가 불안한데 경제만 잘 될 리가 없다"며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나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나라의 분위기가 어떠냐, 나라가 어떤 방향으로 가느냐가 중요하다"고 노무현 정부를 맹성토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질서경제학회' 창립 10주년 기념학술대회 축사에서 "독일에 가서 유럽에 나와 있는 우리 기업인들을 만났는데 이구동성으로 '기업하는 데 있어서 환율이나 유가 같은 경제적인 변수도 중요하지만 사회적인 분위기가 대단히 중요하다. 정치적으로 어떻게 분위기를 만들어 가느냐에 따라 경제가 굉장히 달라진다'고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가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세계화와 개방경제의 흐름을 적극 수용하고 활용해야 한다. 외국자본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외국자본을 유치하면서 국내기업과 자본이 외국자본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만드는 것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얼마 전 론스타 사태에서 보았듯이, 우리 기업은 지금 온갖 역차별로 발이 묶여 있고, 결과적으로 그것이 막대한 국부유출로 이어졌다"며 "출자총액제도와 같은 국내기업에 대한 규제와 역차별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는 국가의 성장전략도 달라져야 하고, 지식산업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문화'와 '창의'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훌륭한 전통문화를 경제와 산업과 접목시켜, 문화의 산업화, 산업의 문화화를 이룰 수만 있다면, 정말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대표는 마지막으로 "우리 국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도전정신으로 무장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국가 분위기를 만드는 데 저부터 앞장서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는 다짐으로 축사를 끝맺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질서경제학회' 창립 10주년 기념학술대회 축사에서 "독일에 가서 유럽에 나와 있는 우리 기업인들을 만났는데 이구동성으로 '기업하는 데 있어서 환율이나 유가 같은 경제적인 변수도 중요하지만 사회적인 분위기가 대단히 중요하다. 정치적으로 어떻게 분위기를 만들어 가느냐에 따라 경제가 굉장히 달라진다'고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가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세계화와 개방경제의 흐름을 적극 수용하고 활용해야 한다. 외국자본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외국자본을 유치하면서 국내기업과 자본이 외국자본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만드는 것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얼마 전 론스타 사태에서 보았듯이, 우리 기업은 지금 온갖 역차별로 발이 묶여 있고, 결과적으로 그것이 막대한 국부유출로 이어졌다"며 "출자총액제도와 같은 국내기업에 대한 규제와 역차별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는 국가의 성장전략도 달라져야 하고, 지식산업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문화'와 '창의'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훌륭한 전통문화를 경제와 산업과 접목시켜, 문화의 산업화, 산업의 문화화를 이룰 수만 있다면, 정말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대표는 마지막으로 "우리 국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도전정신으로 무장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국가 분위기를 만드는 데 저부터 앞장서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는 다짐으로 축사를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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