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마침내 '마의 5% 벽' 돌파
[여론조사] 리얼미터 6.3%, 한길리서치 6.5%
여의도 정가의 관심사였던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의 지지율이 마침내 마의 5%대를 돌파하고, 상승세를 타고 있음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손학규 마침내 '마의 5%' 벽 돌파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와 공동으로 10월 16~17일 양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9백47명을 대상으로 한 주간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6.3%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이다. 이는 리얼미터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지지율로 최초로 '마의 5%' 벽을 뛰어넘은 수치다.
앞서 <내일신문>과 한길리서치가 지난 14~15일 이틀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8백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도 손 전 지사는 6.5%를 기록했다.
손학규의 힘의 원천은 '40대 남성'
이를 두고 여론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100일간의 민심대장정을 마친 지난 9일 공교롭게도 북한의 핵실험 성공보도가 발표돼 북핵 국면의 최대 피혜자란 지적이 나왔으나 북핵 문제가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위기관리=남성'이란 이미지와 지난 주말 KBS 파워인터뷰에 출연해 민심대장정과 도지사 시절 성과 등이 소개되면서 그간 주춤하던 지지율을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내일신문>과 한길리서치 조사에서 손 전 지사는 지난 달 40대 남성으로부터 평균 지지율 6.5%보다 높은 10.8%를 받았다. 지난달 손 전 지사의 40대 남성 지지율은 3.2%. 이로 인해 남성층의 지지율 또한 더불어 상승 전달보다 4.2%포인트가 높아진 8.8%를 기록했다.
손 전 지사의 지지율과 관련해 조사를 담당했던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은 "손 전 지사의 개혁적이고 합리적인 이미지를 갖추고 있어 대장정으로 인한 인지도 상승효과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명박간 박근혜 격차 좁혀져
한편 리얼미터 주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 1위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으로 31.2%를 기록 연속 2주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24.5%로 전주 대비 1.9%포인트 상승했고, 이 전 시장은 전주대비 2.9%포인트 하락하면서 격차를 좁혔다.
3위는 고건 전 국무총리. 전주보다 1.0%포인트가 더 하락 16.6%의 지지율로 올해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전주보다 0.1%포인트 높아진 3.4%로 6위를 차지한 반면, 지난주 5위를 기록했던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2.8%로 하락하며 8위로 밀려?o다.
정당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이 45.8%로 전주대비 1.8%포인트 하락했고 열린우리당은 19.3%로 2.8%포인트 하락했다. 3위는 민노당으로 8.1%, 4위는 민주당으로 6.9%를 기록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이번주에 다시 하락, 18.2%의 지지율로 리얼미터 조사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주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와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10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947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로 이루어졌고,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 3.2%였다. 정당지지도 조사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1,522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 2.5%였다.
손학규 마침내 '마의 5%' 벽 돌파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와 공동으로 10월 16~17일 양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9백47명을 대상으로 한 주간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6.3%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이다. 이는 리얼미터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지지율로 최초로 '마의 5%' 벽을 뛰어넘은 수치다.
앞서 <내일신문>과 한길리서치가 지난 14~15일 이틀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8백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도 손 전 지사는 6.5%를 기록했다.
손학규의 힘의 원천은 '40대 남성'
이를 두고 여론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100일간의 민심대장정을 마친 지난 9일 공교롭게도 북한의 핵실험 성공보도가 발표돼 북핵 국면의 최대 피혜자란 지적이 나왔으나 북핵 문제가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위기관리=남성'이란 이미지와 지난 주말 KBS 파워인터뷰에 출연해 민심대장정과 도지사 시절 성과 등이 소개되면서 그간 주춤하던 지지율을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내일신문>과 한길리서치 조사에서 손 전 지사는 지난 달 40대 남성으로부터 평균 지지율 6.5%보다 높은 10.8%를 받았다. 지난달 손 전 지사의 40대 남성 지지율은 3.2%. 이로 인해 남성층의 지지율 또한 더불어 상승 전달보다 4.2%포인트가 높아진 8.8%를 기록했다.
손 전 지사의 지지율과 관련해 조사를 담당했던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은 "손 전 지사의 개혁적이고 합리적인 이미지를 갖추고 있어 대장정으로 인한 인지도 상승효과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명박간 박근혜 격차 좁혀져
한편 리얼미터 주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 1위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으로 31.2%를 기록 연속 2주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24.5%로 전주 대비 1.9%포인트 상승했고, 이 전 시장은 전주대비 2.9%포인트 하락하면서 격차를 좁혔다.
3위는 고건 전 국무총리. 전주보다 1.0%포인트가 더 하락 16.6%의 지지율로 올해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전주보다 0.1%포인트 높아진 3.4%로 6위를 차지한 반면, 지난주 5위를 기록했던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2.8%로 하락하며 8위로 밀려?o다.
정당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이 45.8%로 전주대비 1.8%포인트 하락했고 열린우리당은 19.3%로 2.8%포인트 하락했다. 3위는 민노당으로 8.1%, 4위는 민주당으로 6.9%를 기록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이번주에 다시 하락, 18.2%의 지지율로 리얼미터 조사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주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와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10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947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로 이루어졌고,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 3.2%였다. 정당지지도 조사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1,522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 2.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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