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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값, 끝내 1800원도 돌파

2년 4개월만에 다시 돌파, 물가불안 급속 확산

전국 주유소 휘발유의 평균 판매가격이 2년4개월 만에 ℓ당 1천800원대로 오르면서 물가불안 우려가 급속 확산되고 있다.

3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월 다섯째 주 무연 보통휘발유의 전국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17.77원 오른 1,804.84원으로 집계됐다.

주간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ℓ당 1천800원대에 진입한 것은 2008년 8월 둘째주(1,806.66원) 이래 2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평균 판매가격이 1,873.83원으로 가장 높았다. 서울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2008년 8월 첫째 주(1,876.83원) 이후 가장 높다.

지역별 휘발유 평균가격이 1천800원이 넘은 곳은 서울을 포함 부산, 인천, 광주, 대전, 경기, 강원, 제주 등 7곳이다.

자동차용 경유도 16.88원 상승한 1,601.99원을 기록하면서 2008년 10월 셋째 주(1,622.10원)이후 2년2개월만에 처음으로 1천600원대로 올라섰다., 난방용으로 쓰는 실내등유도 14.91원 뛴 1,173.36원에 팔리면서 2008년 11월 첫째주 (1,185.27원) 이래 최고치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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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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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후에는 석유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현상이 온다 ..
    석유국가 이란이
    왜 핵에너지에 목을 메고 잇는지 알아둬야 하지

  • 2 0
    쥐정책

    국민 건강을 위해서 자전거길 만들었는대
    기름값오르면 건강을 위하여 걸어다니라고 하겠지

  • 4 0
    ㅡㅡ

    MB는 기름값을 내보았을라나.... 배추값오르면 양배추 먹으면 되고... 기름값오르면 걸어다니면 된다 하진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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