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 첫 금-은메달 사냥 성공
50m 단체 금메달, 진종오 개인전 은메달
13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사격대표팀이 첫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의 금사냥이 시작됐다.
진종오(31.KT), 이대명(22.한국체대), 이상도(32.창원시청) 등 한국 남자 사격 대표팀은 50m 권총 단체전에서 3일 광저우 아오티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50m 권총 단체전에서 1천679점을 합작, 2위 중국(1천671점)을 누르고 우승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50m 권총 종목 단체전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격 간판스타인 진종오가 566점으로 중국의 푸치펑(565점)을 2위로 밀어내고 본선 1위를 차지했고 이상도는 560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대명은 553점을 보탰다.
홈 그라운드에서 사격 첫 금메달을 노리던 세계 최강 중국은 신예 푸치펑이 565점으로 분전했지만 베이징 올림픽 공기권총 금메달리스트 팡웨이와 우징이 각각 558점과 548점을 기록해 8점 차이로 2위에 머물렀다.
본선 1위로 개인전에 진출한 진종오는 그러나 같은 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50m 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93.5점을 쏴 본선 및 결선 합계 659.5점(566+93.5)을 기록, 합계 661.5점(565+96.5)을 쏜 중국의 신예 푸치펑(24)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장윤정은 광저우대학 스포츠 콤플렉스 철인3종 경기장에서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 등 총 51.5㎞의 올림픽 코스로 열린 여자부 결승에서 2시간7분52초의 기록으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값진 금메달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1997년 대한철인3종경기연맹이 발족한 이래 국제대회 남녀 엘리트급에서 메달을 획득하기는 장윤정이 처음이
진종오(31.KT), 이대명(22.한국체대), 이상도(32.창원시청) 등 한국 남자 사격 대표팀은 50m 권총 단체전에서 3일 광저우 아오티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50m 권총 단체전에서 1천679점을 합작, 2위 중국(1천671점)을 누르고 우승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50m 권총 종목 단체전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격 간판스타인 진종오가 566점으로 중국의 푸치펑(565점)을 2위로 밀어내고 본선 1위를 차지했고 이상도는 560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대명은 553점을 보탰다.
홈 그라운드에서 사격 첫 금메달을 노리던 세계 최강 중국은 신예 푸치펑이 565점으로 분전했지만 베이징 올림픽 공기권총 금메달리스트 팡웨이와 우징이 각각 558점과 548점을 기록해 8점 차이로 2위에 머물렀다.
본선 1위로 개인전에 진출한 진종오는 그러나 같은 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50m 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93.5점을 쏴 본선 및 결선 합계 659.5점(566+93.5)을 기록, 합계 661.5점(565+96.5)을 쏜 중국의 신예 푸치펑(24)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장윤정은 광저우대학 스포츠 콤플렉스 철인3종 경기장에서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 등 총 51.5㎞의 올림픽 코스로 열린 여자부 결승에서 2시간7분52초의 기록으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값진 금메달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1997년 대한철인3종경기연맹이 발족한 이래 국제대회 남녀 엘리트급에서 메달을 획득하기는 장윤정이 처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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