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당첨금 3천320억 안 찾아가"
당첨 6개월 지나도 안 찾아가 전액 국고 헌납
지난 2003년 로또복권 도입이후 당첨되고도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아 전액 국고에 헌납된 액수가 무려 3천32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나라당 이혜훈 의원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3년 미수령 당첨금 515억5천만원, 2004년 미수령 당첨금 508억원 등이었다.
특히 지난 2005년이후 최근 5년간 로또복권에 당첨되고도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은 금액은 2천330억원으로, 2007년 로또복권이 국민은행에서 농협으로 넘어간 뒤 1등에 당첨되고도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만 7명으로 119억7천만원에 이르렀다. 또 같은 해 2등 미수령금 역시 68명에 38억6천만원, 3등은 2천610명에 36억8천만원, 4등 26만8천명에 153억6천만원, 5등은 1천84만명에 524억4천만원에 달했다.
2007년 이후 5등 미수령금액은 524억원으로 전체 미수령금 891억원의 58.8%를 차지하고 있었다
로또복권은 미수령 당첨금 발생시 추첨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소멸시효가 완성 돼 기획재정부 소관의 복권기금에 편입되어 정부의 공익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24일 한나라당 이혜훈 의원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3년 미수령 당첨금 515억5천만원, 2004년 미수령 당첨금 508억원 등이었다.
특히 지난 2005년이후 최근 5년간 로또복권에 당첨되고도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은 금액은 2천330억원으로, 2007년 로또복권이 국민은행에서 농협으로 넘어간 뒤 1등에 당첨되고도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만 7명으로 119억7천만원에 이르렀다. 또 같은 해 2등 미수령금 역시 68명에 38억6천만원, 3등은 2천610명에 36억8천만원, 4등 26만8천명에 153억6천만원, 5등은 1천84만명에 524억4천만원에 달했다.
2007년 이후 5등 미수령금액은 524억원으로 전체 미수령금 891억원의 58.8%를 차지하고 있었다
로또복권은 미수령 당첨금 발생시 추첨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소멸시효가 완성 돼 기획재정부 소관의 복권기금에 편입되어 정부의 공익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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