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파스로 3명 사망, 25만가구 정전
MB "다소 피해 있었지만 신속 대비로 피해 줄여"
소방방재청은 2일 제7호 태풍 '곤파스'로 인해 3명이 사망하고 25만 가구가 정전이 되는 등의 피해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체 사망사고 3명이 있었는데 그 중 1명은 가로수가 넘어지는 바람에 일을 당했고 서산에서는 지붕 기와장이 바람에 날아가면서 사망한 사례이고 1명은 변압기를 만지다가 감전사했다"고 보고했다.
박 청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예측하지 못한 피해 부분이 정전"이라며 "전기가 바람에 약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는데 특히 충청도 쪽 일부 지역이 대대적으로 전기사고가 나서 고통을 당했다. 지하철도 전기사고로 말미암아 철도, 지하철이 출근시간에 운행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재 정상운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4대강도 특별한 문제 없이 지나가고 있다"며 "부여 승촌보가 조금 올라가고 있는데 그동안 온 비로 지금 조금 올라가고 있는 상태"라며 4대강 공사에 차질이 없음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보고를 들은 후 "다소 피해는 있었지만 천만다행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신속하게 대비를 하고 지방단체하고 연계해서 준비한 것이 그나마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중국은 1천800명의 희생이 있었다고 하고 가까운 일본에도 열사병으로 피해가 컸다고 한다"며 "우리는 8월 한달 동안 이틀 빼고 비가 내렸다. 거기에 비하면 피해가 적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체 사망사고 3명이 있었는데 그 중 1명은 가로수가 넘어지는 바람에 일을 당했고 서산에서는 지붕 기와장이 바람에 날아가면서 사망한 사례이고 1명은 변압기를 만지다가 감전사했다"고 보고했다.
박 청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예측하지 못한 피해 부분이 정전"이라며 "전기가 바람에 약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는데 특히 충청도 쪽 일부 지역이 대대적으로 전기사고가 나서 고통을 당했다. 지하철도 전기사고로 말미암아 철도, 지하철이 출근시간에 운행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재 정상운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4대강도 특별한 문제 없이 지나가고 있다"며 "부여 승촌보가 조금 올라가고 있는데 그동안 온 비로 지금 조금 올라가고 있는 상태"라며 4대강 공사에 차질이 없음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보고를 들은 후 "다소 피해는 있었지만 천만다행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신속하게 대비를 하고 지방단체하고 연계해서 준비한 것이 그나마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중국은 1천800명의 희생이 있었다고 하고 가까운 일본에도 열사병으로 피해가 컸다고 한다"며 "우리는 8월 한달 동안 이틀 빼고 비가 내렸다. 거기에 비하면 피해가 적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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