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압승을 공언하던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이 6.2선거 참패후 침묵을 깨고 트위터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기조 전환을 압박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할 예정인 홍준표 의원은 선거 참패 엿새 뒤인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민심을 읽지 못한 정권 운영으로 선거에 패배했습니다"라며 "국민의 마음을 헤아려 나라운영을 하도록 대통령께 건의하겠습니다. 국민여러분 죄송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홍 의원은 다음날인 지난 9일에는 "'모래시계' 드라마의 모래시계의 뜻은 권력의 유한성을 뜻합니다"라며 "권력자는 권력의 무한성을 꿈꾸지만 권력은 본래 유한한 것입니다. 이를 깨닫지 못하는 권력자는 항상 불행했습니다"라며 우회적으로 이 대통령을 정조준했다. 그는 "모든 권력자가 모래시계의 뜻을 되새기고 국사에 임했으면 합니다"라며 거듭 이 대통령을 압박했다.
그는 또다른 글을 통해서도 "'당단부단 반수기란(當斷不斷 反受其亂)'이라는 말은 '결단을 내릴 때 주저하게 되면 반드시 혼란을 초래한다'는 고사성어"라며 "권력자는 항상 이 말을 명심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라며 선거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이 대통령의 신속한 결단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11일에는 "민심의 쓰나미를 어떻게 국정에 반영을 해야할지 숙고해야 할 주말이 될 것 같습니다"라며 거듭 '민심의 쓰나미'의 삼엄함을 강조했다.
홍 의원은 그러나 지방선거 전날인 지난 1일에는 한 방송과 인터뷰에서 "수도권은 3곳 다 이기지 않겠나. 강원도 이길 수 있다고 보고. 경남은 김두관 후보가 민주당 '위장 후보'이기 때문에 선거 막바지에 가면 손이 그쪽으로 가기가 어려울 거다. 그래서 경남은 우리들이 이긴다고 보고 있다. 충북도 박빙"이라며 한나라당 압승을 자신했었다.
그는 이어 "야당이 세종시 문제나, 4대강 사업 문제를 선거 이슈로 들고 나왔고, 또 이번에 그것을 심판하자고 들고 나왔기 때문에 압승할 경우에는 그 문제에 대한 심판은 간접적으로 된 것이 되겠지요?"라며 "그렇게 되면 정상적으로 추진이 될 것"이라며 강행 방침을 분명히 해, 야권 등의 거센 반발을 사기도 했다.
가만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 권력의 유한성을 안다는 자가, 국회에서 앞장서서 악법이란 악법은 다 통과시켜놓고선, 뭔소리래. 불리 했졌다고 바로 꼬리 내리고, 그런 진리를 안다면 밑바닥의 민심을 읽을줄 아는 혜안을 갖어야지, 투표전날 다 이긴것 처럼 기고만장 하더니 , 증말 한심하고 어이없내. 당대표도 하시것다고?
홍준표가 한 말쌈 하셨어? 검찰 출신이니, 너도 볼짱 본 놈이다만, 아무리 쥐박이와 대립각 세워도 넌 쥐박이 표야.. 언론악법 통과시키면서, 4대강 하면서 네 놈이 설래발쳤잖아? 쥐박이를 국민이 싫어하는 이유를 모르는 거지, 아니, 알면서도 권력에 기생햇었잖아? 다음에는 넌 의원 뱃지 없다.
선거 전날 무서웠어요. 압승 자신하면서 선거 끝나고 더욱 확실하게 밀어부치겠다고 예고하셨고, 어떤 기자가 문수스님 소신공양에 대해서 물어보니까 왜 그런 것을 묻느냐고 역정을 내셨죠? 이제라도 민심을 깨닫고 국정방향을 바로 잡겠다니 기대해 보겠습니다. 제발 공염불이 되지 않기를....
홍준표 2010년 5월 31일 기자간담회 발언 내용 "지금 20대가 보수화 되고 있다. 20대가 중시하는 일자리 창출은 야당이 하는 게 아니라 이명박 정부가 하는 것이다. 20대 투표율이 높더라도 정부여당에 유리한 구도로 갈 것으로 본다. 오히려 야당이 좀 투표율을 높여줬으면 고맙겠다"
ㅋㅋㅋ....이길껄 확신 하고 선거 끝나고 국민들의 심판이 끝나면 세종시와 4대강 천안함 모든걸 확실하게 밀어 부치겟다고 장담한놈.....니넘 말대로 국민들의 심판이 확실 해졌으니....4대강 세종시 등.....모든것다 국민들의 민의를 받아 들여라.....국민들이 지금 얼마나 벼루고 잇는지 모른다.......
ㅋㅋ 홍아자씨 선거전날인가.. 밀어부치기 하신다고 한말씀..ㅋㅋ 아직도 귓전에 생생한데...이제 막 까시네... 이를 어쩌남.. 등떠밀려 또 마음에도 없는 말 하시공... 참 아타 까워보여서리...아... 한때는 그래도 좋아했는데... 시방은 그분과 똥격이라..ㅋㅋ 누군지 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