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렬, 삼성과 5년간 27억원에 재계약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에도 재계약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9일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에도 불구하고 선동열 감독과 5년간 재계약을 했다.
삼성 구단 측은 29일 "선동열 감독과 5년간 계약했다"며 "기간은 5년이며 계약금 8억원, 연봉 3억8000만원 등 총액 27억원"이라고 밝혔다.
선 감독은 삼성 수석코치를 거쳐 지난 2005년 삼성 사령탑에 오른 이후 감독 데뷔 시즌이었던 2005 시즌과 그 이듬해인 2006년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고, 2007년과 2008년에도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뤄냈다. 그러나 올시즌 들어 주전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고전한 끝에 페넌트레이스 5위에 머물러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선 감독은 "명문 구단과 재계약을 하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이라며 "세대교체로 젊어진 라이온즈가 된 만큼 더욱 강한 팀을 만들어 멋진 플레이를 통해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삼성 구단 측은 29일 "선동열 감독과 5년간 계약했다"며 "기간은 5년이며 계약금 8억원, 연봉 3억8000만원 등 총액 27억원"이라고 밝혔다.
선 감독은 삼성 수석코치를 거쳐 지난 2005년 삼성 사령탑에 오른 이후 감독 데뷔 시즌이었던 2005 시즌과 그 이듬해인 2006년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고, 2007년과 2008년에도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뤄냈다. 그러나 올시즌 들어 주전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고전한 끝에 페넌트레이스 5위에 머물러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선 감독은 "명문 구단과 재계약을 하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이라며 "세대교체로 젊어진 라이온즈가 된 만큼 더욱 강한 팀을 만들어 멋진 플레이를 통해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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