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美언론의 '핵실험 보도' 사태 자극" 비난
러 외교부 "핵실험 확신할 증거 없어"
북한이 지하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미국 언론보도에 대해 러시아는 "확인할 수 있는 증거가 없다"면서도 이같은 보도가 사태를 자극하고 있다며 미국 언론의 보도를 비난했다.
1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교부는 "북한의 지하 핵실험 추진을 입증할 만한 어떤 증거도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지금 현재로선 그 같은 보도를 확인할 수 있는 어떤 정보도 없다"며 "그 같은 보도가 정기적으로 외국 언론에 게재되고 있으나 지금까지 이같은 보도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러시아는 특히 이번 보도에 대해 "사태를 '자극(inflame)'하는 행위"라며 미국 언론의 보도 행태를 강하게 비난했다. 외교부 대변인은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긴장을 초래하는 행위는 비생산적"이라며 "모든 의혹은 협상 테이블에서 해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1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교부는 "북한의 지하 핵실험 추진을 입증할 만한 어떤 증거도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지금 현재로선 그 같은 보도를 확인할 수 있는 어떤 정보도 없다"며 "그 같은 보도가 정기적으로 외국 언론에 게재되고 있으나 지금까지 이같은 보도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러시아는 특히 이번 보도에 대해 "사태를 '자극(inflame)'하는 행위"라며 미국 언론의 보도 행태를 강하게 비난했다. 외교부 대변인은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긴장을 초래하는 행위는 비생산적"이라며 "모든 의혹은 협상 테이블에서 해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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