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우리 스스로 기득권 떨쳐버려야"
'완전국민경선제' 도입 필요성 제차 강조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9일 "기간당원제라는 틀로 고착되었을 때 그것이 더 새로운 벽을 만들었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다"며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도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완전국민경선제 관련 토론회에 참석해 "우리당이 가지고 있는 기득권을 우리 스스로가 떨쳐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적어도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 한나라당에 정권을 진상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제도를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며 "그것이 시대정신을 담는 길이고, 대중정당 국민정당을 지향하는 시대흐름에도 맞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002년 대선은 변화를 예감하고 대비한 세력과 그렇지 못한 세력 간의 한판승부였다"며 "지금 우리 정치권에선 큰 변화가 느껴지지는 않지만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는 세력만이 승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발제를 맡은 윤호중 의원은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은) 열린우리당 대선 후보와 관련된 모든 기득권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을 의미하고 범정파간 연대의 틀이 될 것"이라며 "현실적으로는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 등 일부 정파를 제외한 모든 세력이 입당 절차 없이 경선에 입후보하고 투표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전국민경선제는 2002년 대선당시 부분적으로 도입된 제도로 당시 대의원과 일반국민이 50대 50으로 참여했다. 이번에 논의되고 있는 완전국민경선제는 이를 100% 일반국민에게 확대한다는 내용으로, 이를 통해 대선경쟁력이 있는 외부인사도 흡입한다는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완전국민경선제 관련 토론회에 참석해 "우리당이 가지고 있는 기득권을 우리 스스로가 떨쳐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적어도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 한나라당에 정권을 진상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제도를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며 "그것이 시대정신을 담는 길이고, 대중정당 국민정당을 지향하는 시대흐름에도 맞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002년 대선은 변화를 예감하고 대비한 세력과 그렇지 못한 세력 간의 한판승부였다"며 "지금 우리 정치권에선 큰 변화가 느껴지지는 않지만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는 세력만이 승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발제를 맡은 윤호중 의원은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은) 열린우리당 대선 후보와 관련된 모든 기득권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을 의미하고 범정파간 연대의 틀이 될 것"이라며 "현실적으로는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 등 일부 정파를 제외한 모든 세력이 입당 절차 없이 경선에 입후보하고 투표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전국민경선제는 2002년 대선당시 부분적으로 도입된 제도로 당시 대의원과 일반국민이 50대 50으로 참여했다. 이번에 논의되고 있는 완전국민경선제는 이를 100% 일반국민에게 확대한다는 내용으로, 이를 통해 대선경쟁력이 있는 외부인사도 흡입한다는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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