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향남, '시즌 2호 퍼펙트 홀드'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 시즌 평균 자책점 2.70
미국 메이저리그 다저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앨버커키 아이소토프스에서 불펜 투수로 뛰고 있는 최향남이 3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으로 시즌 두 번째 홀드를 따냈다.
최향남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 락의 델 다이아몬드 구장에서 열린 라운드 락 익스프레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3-0으로 앞선 7회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삼진을 4개나 잡아내며 퍼펙트로 막아내 홀드를 챙겼다.
최향남은 7회말 선발 스테판 랜돌프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3명의 타자를 모조리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삼진쇼를 펼치며 이닝을 마친 데 이어 8회말에도 3타자를 맞아 좌익수 플라이, 삼진과 유격수 플라이로 막아낸 뒤 9회초 자신의 타석에서 대타 디 브라운과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최향남은 이날 30개의 공 가운데 스트라이크 18개를 꽂아 넣으며 삼진을 4개나 잡아낸 반면 피안타와 볼넷은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13일만에 시즌 2호 홀드를 기록했고 시즌 평균자책점도 2.70으로 낮췄다.
앨버커키는 9회말 최향남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 투수 스캇 스트릭랜드가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최향남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 락의 델 다이아몬드 구장에서 열린 라운드 락 익스프레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3-0으로 앞선 7회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삼진을 4개나 잡아내며 퍼펙트로 막아내 홀드를 챙겼다.
최향남은 7회말 선발 스테판 랜돌프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3명의 타자를 모조리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삼진쇼를 펼치며 이닝을 마친 데 이어 8회말에도 3타자를 맞아 좌익수 플라이, 삼진과 유격수 플라이로 막아낸 뒤 9회초 자신의 타석에서 대타 디 브라운과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최향남은 이날 30개의 공 가운데 스트라이크 18개를 꽂아 넣으며 삼진을 4개나 잡아낸 반면 피안타와 볼넷은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13일만에 시즌 2호 홀드를 기록했고 시즌 평균자책점도 2.70으로 낮췄다.
앨버커키는 9회말 최향남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 투수 스캇 스트릭랜드가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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