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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 "盧, 창피하고 답답하니 그 길 택했겠죠"

"거짓말하고 잘못한 거 사실 아니냐", "미사 올려선 안돼"

박홍 신부가 28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 노 전 대통령이 거짓말하고 잘못한 사실이 드러나자 창피해 자살한 것이라고 주장, 논란을 예고했다.

박홍 신부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스스로 자살한 것에 대해서는 참 마음이 아픕니다. 오죽이나 답답해서 그 죽음을 선택했겠습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사상최대의 추모인파가 몰리는 이유에 대해선 "평소에 그 분이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을 위해서 과감하게 또 좋은 일도 많이 하셨어요. 또 그 분의 삶의 스타일이 또 뭐 개방되었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을 위해서 가까이 하고 이런 특별한 인연이 있어서 추모객이 좀 많지 않나"라고 말한 뒤, "그리고 우리 한국 사람들이요 , 욕을 하다가도 사람이 죽으면 같이 슬퍼하고 죽은 이를 위해서 잘 되기를 바라고 용서하고 기도하고 이런 특별한 심성을 가진 백성이라고 봅니다. 그런 게 다 합쳐져서 추모객이 많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검찰수사가 과도해 고인이 그런 선택을 한 게 아니냐는 진행자 질문에 대해선 "거짓말하고 잘못한 거 사실 있지 않습니까?"라고 반문한 뒤, "그게 드러나고 하니까 자기도 창피하고 답답하고 하니까 그 길을 선택했겠죠. 그런데 그게(자살) 바람직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하여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의구현사제단이 고인의 영면을 기원하는 추모미사를 집전하는 데 대해서도 "그 분이 86년인가 세례를 받았지만 냉담했습니다. 가톨릭 신앙을 버렸어요. 죽는 순간에 참회를 하고 만일 그리했다면 모르겠는데, 대통령이라는 분이 세례를 받았지만 그 분은 카톨릭 신앙을 실천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을 냉담이라고 그래요. 그런 경우 또 그 분이 자살한 경우에는 우리 가톨릭 전통은 공개적으로 그 분을 위해서 미사를 올리는 것을 금합니다"라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유는 그 자살이라는 것이 절대 바람직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죠"며 "자살한 사람을 위해서 공개적으로 그 미사를 올리고 이러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우리 가톨릭 교회의 전통"이라며 거듭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그러나 모든 죽은 이들을 위해서 하느님께 자비를 빌고 하는 것은 이렇게 또 우리 기도합니다. 공개적으로는 못 하게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용하게 자살한 사람을 위해서도 기도할 수 있죠"라며 개인적 차원의 기도가 원칙임을 거듭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32 개 있습니다.

  • 1 0
    개누리만세

    외제차 명품시계 골프 부동산처럼 사회에 유익하지 않은 부자들의 돈지랄을 권유하고 자신의 일생을 국가를 위해 연구에 바치는 학자를 학자연하는 인간이라고 비하하는 그런 정신을 가진 인간이 학생들을 가르치더란 말이다. 네놈 때문에... 하나님이 두렵다면 회개하며 살아라. 왜 돈지랄과 권력에 아부하는 것이 나쁜지 성경을 다시 읽고 느끼고 죽어야 천국에 갈 거아니냐

  • 1 0
    개누리만세

    예수님께서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이 왜 힘들다고 했는지 아느냐? 바로 네 놈처럼 멀쩡한 사람을 공산주의, 종북으로 몰아서 권력유지에 힘쓰는 부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네놈의 조언을 듣고 공부한 일개 학원강사도 장차 개누리당 재목으로 자라날 독선적인 아이들을 양성하고 있더라. 사장이 비인격적으로 직원을 모독하는 것을 노력의 대가로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 5 8
    내머리에똥

    그래서..
    그래서 마르크스도 동방정교회를 믿었던 하느님의 자녀가 공산주의 이론을 만들어 냈지..그 탄생 원인이 뭔지 아니? 바로 썩어빠진 종교때문이다.민중의 아편이 되어 민중들에게 피를 빨아먹는 것이 바로 종교였다.그래서 공산주의 탄생의 밑그림은 썩어빠진 종교가 세기를 흔들고 피를 불렀다...박홍신부도 그 중심에 있다.

  • 7 7
    asd

    종교인이 일반인보다 아집과 편견에 막혀있구나.
    하나님의 말씀을 말로만 떠드는 사람들.

  • 7 4
    후유

    속상합니다.
    각자 자기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긴 하겠지만 그나마 천주교는 긍적적으로 생각할려고 했는데...... 좀 속상하네요.

  • 6 7
    인물났다

    바콩 아직 살아있었네
    그나저나 김 추기경님이 찾으시던데..
    빨리 가봐야지..

  • 11 7
    정중동

    으이그 이화상
    이런 인간이 어떻게 신부가 되었는지? 또 대학 총장까지 해먹었는지? 당장 신부복부터 벗으시오. 천주교 신자까지 욕먹소. 그리고 조용히 좀 사시오. 나서지말고.

  • 10 7
    nalribur

    나 천주교인인데...
    정말싫다...
    이양반아.. 쪽팔리거든...
    당신이나 김동길 때문에 늙으면 빨리 죽으란 말이 나오는거잖아..!!

  • 13 8
    선유도

    박홍 때문에, 천주교가 비난 받는다~ ㅋㅋ
    그나마 좋은 감정이 있던 천주교에도, 박홍 이자식만 보면, 역시나 천주교도 그놈의 그 밥이구나 라고, 제정신을 들게 해준다~ ㅋㅋ
    개신교/개독교야 뭐 뻔한거고~
    사실, 불교도 황우석을 계속 감싸는 것을 보면, 정말 각 종교마다 아킬레스 건이 하나씩은 있다~
    나같은 무신론자가 역시 제일 편해~ ㅋㅋ

  • 10 8
    참나

    저건,지옥에도 못가
    인간이 아니니까...

  • 8 6
    홍아!

    홍아! 신부화장은 왜 않했니?
    대한민국에 뚱뚱보 신부가 너 하나뿐이겠냐?
    최소한 신부화장이라도 하고 나오지 그러냐?
    돼지쌔끼야!

  • 11 6

    박홍씨.. 그냥 신부복은 좀 벗어주면 안될까요?
    당신같은 사람이 천주교 신부라는 사실이 너무나도 부끄럽다.... 그냥 신부복 벗고 정치인이 되는게 사회정의를 위해 고생하시는 여러 다른 신부님들 욕 안보이는 겁니다.. 제발... ㅠ ㅠ

  • 11 5
    쥐홍개홍

    어둠의 세력, 간만이네~~
    박홍,,,카톨릭 망신 다시키는 잉간, 90년대초 군사독재에 항거하는 분신자살이 이어질때 그 숭고한 분노와 살신성인의 죽음을 두고 이를 부추기는 어둠의 세력이 있다고 주장한 희대의 해괴망칙 난동분자다. 저런 잉간이 신부에 교수에 총장에~~~참 좋은 나라다. 이 젓가튼 나라는~~~

  • 14 6
    철경지향

    신부라는 사람이....
    술 먹고 캠퍼스를 휘청거리면서 걷다가 분수대에 빠지고
    실없는 소리만 골라서 하던 사람이었다
    신부이기도 하지만 학자로서 후학을 길러낸다는 사람 수준이 이 정도일줄이야
    쯧쯧...

  • 7 9
    신부

    이 양반 신부가 아닌 것 같어...
    종교인의 기본이 결여 됐어...
    신부복 부끄럽지 않은가...??
    하는 말은 전에 깨스통들고 설치던 조폭과 다름없어 보여...

  • 11 10
    박학균

    그 나물에 그밥..
    박홍 총재님께
    의견이랍시고 내옿은 것이 죽은자에게 돌을 던지는 내용과 하나 다를게 없네요
    총재께서 명복을 빌지 않아도..우리들은 빌것이고 총재께서 추모객이 많은 이유를 다르게 설명하셔도 우리는 진정으로 추모할것이고... 당신의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세례를 당신이 인정하지 않더라도 우리들은 인정할것입니다...
    도를 아는 사회 지도층 인사라면 더더욱 교육을 맞고있는 분이라면 이 사회를 위하여
    무엇을 할것인가 밤을 세워 고민하고 한마디 한마디가 모든이들의 귀감이 되어야
    하거늘....ㅊㅊㅊ 당신께서 하신 말씀을 들어보면 돌아가신 분에대한 그동안의 감정이 느껴지내요. 교묘하게 피해가면서 돌을 던지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지요
    제발 정직하고 깨끗한 그런 사회좀 만듭시다
    우린 누구를 욕하거나 욕먹을 정도가 아닌 일반 국민이니까
    일반 국민보다 더 막다른 밑으로 떨어지지 맙시다

  • 11 6
    어이없다

    슬픔을 못느끼는 당신 마음에
    돌을 던지지 않겠다. 마음에서 슬픔을 못느낀다는데 억지로 애도하라고는 안한다. 그런데, 슬픔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보고 억지로 슬픔을 느끼지 말라고 하지 말아라. 당신이 슬프지 않다고 해서, 우리도 슬퍼하지 말라고 싸구려 입 놀리지 말아라.

  • 8 7
    지나가다..

    예수께서는 김진홍.빅홍같은 바리새인과 제사장들에 돌아가겼다.
    이땅에서는 여전히 바리새인들과 제사장들이 설치는구먼...
    예수께서 이땅에 강림하셔서 다시한번 죽임을 당해야 하겠다고 어젯밤 내꿈속에서 탄식하시더라...

  • 9 11
    어이없다

    그래 니말이 백번 옳다치자
    창피하고 답답하고 미안함도 못느끼는 사람의 탈을 쓴 너희같은 짐승들과 비교할 수나 있겠냐? 신부복을 입고 . . .저런 소리를 할 수 있나? 부끄러움도 모르는 사람에게는 돌 던질 가치도 없다.

  • 9 6
    박홍

    설경구는 되고, 노무현대통령은 안 된다?
    바람나서 조강지처와 딸을 버리고 희희낙낙하는 설경구의 재혼은
    성당에서 해도 되고, 평생을 예수님처럼 낮은대로 임하고자 했던 노무현
    대통령은 안 된다? 당신 개인 생각이지? 천주교 생각이 아니고.

  • 8 6
    얼씨구

    ㅋㅋㅋ 인물현대사에 당신의 치적을 봤소
    여전하시구랴

  • 7 6
    지옥의 사자

    박홍은 자살 안 해도 지옥갈 사람!!
    천주교 신자수 떨어뜨리는 1등공신이니까요.

  • 7 4
    천주교신자

    박홍, 그 입 다물라!
    창피하다.'자살'을 단어 그대로 파악하는 무지의 소치를 드러내지 말라.
    처와 자식을 버리고 바람나 재혼하는 영화배우 설경구의 재혼은 성당에서
    해도 되고, 나약한 인간과 평등하고자 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미사는 안 된다?
    천주교의 본질이 무엇인지 잘 새겨보라..
    개나 쇠나 떠드니까 짜증나는 당신 그예 그 더러운 입으로 천주교 신앙을 왜곡하는
    구나. 천주교인으로서 경고하건대, 신앙의 본질에 대해 좀 더 깊이 숙고하시길.

  • 9 10
    조박사

    지옥문이 널 기다린다
    느들 좋아하는 지옥문이 저기 보이지 않니. 나같은 무신론자는 볼래야 볼수 없는 지옥문 니나 많이 쳐 보시고 가세요 글루다가....

  • 12 5
    홍박

    어째 조용하다 했다. 역시. 순서대로 짖어대는구나
    나올놈 다 나왔나? 갑제.희재.진홍이.상수.성진이.효순이. 이 똥강아지들 어디서 합숙하고 순번 정해서 짖어대기로. 이넘들 싹 한대 모아서 북으로 보내야돼. 개자식들

  • 15 5
    예수님

    박홍을 비롯한 기독우익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확실히 지옥갔다고 착각하고 기뻐서 날뛰는 겁니다
    기독교에서는 자살하면 지옥간다고 가르치는데 이것은 신약시대 이후 천주교에서 어거지로 만들어낸 교리이지 성경에는 근거가 없는 말입니다.
    모세 오경에 나오는 법률중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제대로 해석도 못하는 것이 바로 살인죄입니다. 현대형사법은 바로 구약성경이 가르치는 살인관련 법률에 기초되어 있습니다. 이거 대학교에서 형사법 과목 수료하면 대충은 감잡을 수 있는 내용인데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제대로 해석도 못합니다.
    성경에 살인하지 말라고 했는데 성경이 말하는 살인의 범위는 매우 좁습니다. 성경에 사람을 죽인 자의 정신상태와 마음상태를 보라고 했습니다. 출애굽기 21:12-14절과 신명기 19:4-7,11-13절에 나와 있는 내용을 종합해서 간추리면 정상적인 정신상태에서 악심을 품고 계획하에 의도적으로 사람을 죽여야 십계명의 살인죄입니다.
    자살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자살은 우울증에 의한 자살이 많기 때문에 자살한 사람의 정신상태를 보아야 합니다. 따라서 정상적인 정신상태에서 악심을 품고 계획하에 의도적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우가 아니면 자살의 죄가 성립이 안됩니다.
    그런데 이걸 무시하고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스스로 끊었다고 어거지로 우겨가면서 우울증이나 다른 정신적 고통때문에 자살한 사람을 죄인 취급하는 것은 위증죄입니다. 성경에서 위증죄는 엄하게 다스리라고 했습니다.
    정말로 자살한 죄로 지옥갈 사람은 우리가 다 아는 에어장 목사입니다. 에어장 목사는 2003년 12월 추운 어느날 밤에 유부녀와 간통하다가 남편에게 들키니까 아파트 밖에 있는 에어컨으로 피신해서 매달렸습니다.
    그냥 그러고 있으면 떨어져서 죽을것은 뻔하고 안에 들어가서 남편에게 사죄하면 망신살스럽기는 해도 살수는 있었는데 생명과 구원의 길을 스스러 저버리고 매달려 있으면 떨어져 죽을것을 알면서도 그러다가 정말로 떨어져 죽었으니 이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자살입니다.
    이런 자살은 정상적인 정신상태에서 악심을 품고 의도적으로 저지른 자살로서 불지옥행입니다.
    박홍같은 경우는 굳이 자살 안해도 죽으면 자살의 죄를 짓고 불지옥에서 훨훨 불타는 에어장과 같이 불탈겁니다.

  • 16 5
    텔키드

    신부님 모두가 고 김수환 추기경인건 아닌 걸 이미 알고 있었다
    특히 박홍
    너에겐 아무 기대도 없다....

  • 10 13
    ㅋㅋㅋ

    정의구현 사제단?
    청개구리 사제단이라 해라.
    너그도 뉴욕에 아파트 한채씩 안사냐?

  • 11 6
    엘리사벳

    같은 종교를 갖고 있다는 것이 부끄럽다
    하느님의 뜻을 대신하는 신부가
    과연 그런 말을 할 수 있는가?
    부끄럽다.
    그런 사람이 학교 총장으로 있었다는게 부끄럽다.
    신부가 아니라 가짜 신부가 아닌가.
    신부복을 벗고 나오시지.

  • 14 11
    예수님

    박홍같이 상중에 기본적 예절도 모르는 수준낮은 신부도 서강대 총장하냐?
    광인이구나 저런 인간이 믿는 사이비 예수를 누가 두려워 할줄 아느냐?
    박홍을 비롯한 기독우익들과 그들이 믿는 사이비 예수에 불같은 저주있으라!
    기독우익 어느 누구도 예수와 십자가를 앞세워 악행을 하면 그 예수와 십자가부터 칼로 난도질을 할테니 그리 알아라!
    지난번 최진실씨 세상 떠났을때도 최진실씨한테 악담퍼붓던 우익신부가 자기 주제파악 못해서 이제는 완전히 돌았구나. 왜 기독교에는 상중에 망언하는 사람들이 이리도 많은지 모르겠다.
    박홍은 스스로 거룩한 척하지만 그의 삶은 이세상 그 누구의 삶과 비교해도 천박했으며 또 거룩하지 못한 삶이었다. 박홍은 신부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성령을 받지 못해서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모르며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삶을 살아왔다.

  • 17 12
    양아치들

    저런 게 신부라는
    타이틀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
    정말 희망이 없는 나라..
    개색휘들..

  • 10 10
    이런

    이 물건은 신부가 아니야
    수환이 흉...그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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