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핵테러방지구상에 첫 찬성 의사 밝혀
유엔 결의안 및 6자회담 복귀 거부 북한 견제용
중국이 최근 G8(선진 7개국+러시아)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세계핵테러리즘방지구상(GICNT)에 대해 찬성 의견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일본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류젠차오(劉建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 달 G-8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GICNT에 대해 “핵 테러는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가장 중대한 도전이다. 구상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싶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교도통신>은 류 대변인의 논평은 미사일 발사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비난결의에 반발하는 한편 6자회담 복귀에도 불응하고 있는 북한을 견제할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류 대변인은 “우리들은 핵 테러방지 능력의 향상을 지향하는 국제사회의 모든 대처를 환영한다”라고 말해 중국으로서도 적극적으로 관여할 생각을 강조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24일 일본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류젠차오(劉建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 달 G-8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GICNT에 대해 “핵 테러는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가장 중대한 도전이다. 구상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싶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교도통신>은 류 대변인의 논평은 미사일 발사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비난결의에 반발하는 한편 6자회담 복귀에도 불응하고 있는 북한을 견제할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류 대변인은 “우리들은 핵 테러방지 능력의 향상을 지향하는 국제사회의 모든 대처를 환영한다”라고 말해 중국으로서도 적극적으로 관여할 생각을 강조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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